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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녀석도 반장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06 12:34:49
추천수 0
조회수   698

제목

제 아들 녀석도 반장을...

글쓴이

심재현 [가입일자 : 2001-03-16]
내용
아래 승철님 아드님이 회장에 선출되었다는 글을 보니

얼마 전 일이 생각나네요.



최근에 아들이 회장되었다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오후, 퇴근을 얼마 남겨두고 아들 녀석(초6)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기 너머로 뭐라 얘기하는데, 중간에 '반장'이라는 단어가 들리는 겁니다.



'야, 녀석이 반장 선거에 한 번 나가봐라, 나가봐라 해도 안 나가더니,

이번에 어떻게 되었나 보네.'



하며 흐믓한 생각을 했습니다. ^__________^



그/런/데/

자세히 들으니 이거였습니다.





























































"아빠, 간장, 간장. 올 때 간장 사와!"

-,.-;;;;



'그래, 아들. 반장, 회장 같은 거 필요 없고,

그저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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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2011-09-06 12:41:46
답글

"아빠, 간장, 간장. 올 때 간장 사와!"...ㅠㅠ<br />
<br />
이런 된장~~~~~^^

임병직 2011-09-06 12:50:12
답글

단일화가 있었는지<br />
미리 알아보심이...

배원택 2011-09-06 12:57:57
답글

아들 부회장, 딸 부반장을 했는데 서로 높다고 싸우더라구요.<br />
귀엽게시리..

이승철 2011-09-06 13:05:17
답글

재현님, 힘내세요...ㅠ.ㅠ<br />
<br />
그리고 이주현님은 왜 이렇게 신이 나셨습니까...ㅜ.ㅜ

김기홍 2011-09-06 13:06:44
답글

제가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반장이니 이런 귀찮은건 절대로 안하고 <br />
구석에 짱박혀서 그냥 은둔형외톨이로 생활할듯 합니다. 그게 젤 편하다능. <br />

이승철 2011-09-06 13:21:40
답글

맞아요. 기홍님은 지금도 늦지 않았네요.<br />
일단 오사카 갔다 와서 어린 시절 꿈을 다시 시도하셔도 충분해요...=3=3=3=33333 <br />
<br />

김기홍 2011-09-06 13:25:32
답글

ㄴ 오사카 안가요 안가 ㅜㅜ 진짜 안갑니다. 예약 다 취소했어요. 절~~~대 안갑니다. <br />
<br />
사실 저는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내서 그리고 별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아요 ㅠㅠ

이계종 2011-09-06 13:27:24
답글

기홍님 그 말씀은 핵교 댕길때 반장을 귀찮을 정도로 하셨다는 뜻인가요? 아~ 역시 난 날카로와~~

김기홍 2011-09-06 13:29:52
답글

ㄴ 아뇨. 시켜주길래 한번했는데, 숙제안해오면 딴애들은 5대만 맞는데, 반장이 숙제안해왔다고 딴애들보다 <br />
더 처맞더라고요 -- / 그게 제 정치경력의 끝입니다. 쿨럭.

이계종 2011-09-06 13:34:49
답글

ㄴㄴ 아니.. 반장님이 어떻게 숙제를 안해 가실 수가 있어요? 남들 보다 더 (처:이것 넣어야 더 실감나네요) 맞아서 불우했던 돌아가고 싶지 않은 학창시절.. 흠.. 정리가 됐습니다.

김일웅 2011-09-06 13:37:51
답글

반장 회장보다.......간장이 중요하죠.....ㅎㅎㅎ

kain62@paran.com 2011-09-06 13:45:31
답글

제가 요즘에 서예를 배우는데 막내라 총무를 합니다<br />
<br />
반장이고 회장이고 총무 말 안들으면 막 뭐라고 합니다<br />
뭐니뭐니 해도 총무가 힘은 제일 &#50069;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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