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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베이꺼리도 간혹 이써요^^:;

체인점 빵집인 파리바게트나 뜨레쥬르가 망하거나 파리날리는 <br />
분위기의 동네가 있기는 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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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맛있고 제대로 된 빵집이 있으면 가능한건데..<br />
동네빵집 주인이 다 장인이 되기는 무리가 있는거겠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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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은 적당한 맛을 내지요..<br />
그만큼 체인점 안끼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는거 같습니다<br />
당장은 몇몇 업종이지만, 모든게 다 그런분위기로 갈거같은..<br

일단 빵이 맛이 없습니다...참고로 전 군산 이성당빵이 제일맛있는것같습니다.

친척누나도 아스크림집하고 도나스집을 둘다 하는데 (같은 회사에서 하는거)<br />
오래전부터 하면서 예전에는 재미좀 보는데..요즘은 체인횡포가 심해도 별 돈도 안된다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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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른걸 할려고 모색을 하는데..그러면서도 결국 하던걸 하는게<br />
체인점 끼고 해야 위험부담이 없다는거죠..체인점 장사하는 사람들도 좋아서 하는게 아닙니다<br />
다른걸 하고 싶은데 못하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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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옵스나 김영모 같은 집이 있으면 그동네 체인점 빵집이 어려워지지요<br />
체인점이 맛있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나은경우가 많은거에요<br />

동네마다 빠리바게트, 뚜레주르....그래서 요즘 빵들은 오래 가고 좋잖아요. 방부제도 듬뿍...

부자들은 빠리바게뜨나 뚜레쥬르빵은 먹지 않습니다.<br />
타워팰리스에 가면 아주 맛있는 빵집이 있는데 이름이,,,, 비싸서 저같은 서민들은 사먹기 힘듭니다. <br />
옛날 제과점에서 팔던 도나쓰가 먹고 싶은데 당췌 찾을 수가 없네요.

댓글이 재벌과 서민 얘기가 나올줄 알았더니....<br />
요즘 재벌가의 사돈에 8촌.16촌들이 <br />
떡볶이.순대..뭐 이런 데까지 영역을 넓혀 서민의 밥줄을 잠식해오잖아요 <br />
막강한 자금력과 마케팅...뭐 이런걸로 <br />
이건희의 32촌은 삼성전자 구내식당 아저씨 &#51922;아내고 점빵차리고<br />
정주영의 사돈의 16촌은 현대자동차에 인쇄물 납품하고...<br />
FTA해서 혜택보는건 대기업 뿐이고

군산 이성당은. 좀 다르더군요.....

프랜차이즈빵집들은 방부제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잘 상하지를 않더군요.<br />
프랜차이즈빵집과 유기농제과점 두군데를 이용하는데 같은 식빵이라도 유기농제과점식빵은 삼일이면 곰팡이가 피는데 프랜차이즈식빵은 일주일정도 지나야 곰팡이가 피더군요.<br />
그런데 사실 유기농빵집보다 맛은 더 좋아서 번갈아 가면서 먹는 현실이 슬프네요.

타워펠리스쪽은 김영모하고 달로와요가 있지요.<br />
김영모는 다른 곳에도 빵집이 있습니다. 품질도 괜찮은 편이더군요.<br />
예전에 국내 최고급 케이크를 납품 받아서 팔았는데, <br />
문제는 재료가 좋고 방부제를 안 쓰니, 케이크 공장도 돈이 안남고 저희도 돈이 안남고...<br />
양쪽이 다 적자인데, 손님은 타 브랜드 대비 비싸다하고...ㅋ<br />
제조후 냉장 보관으로 40시간만 판매후 폐기...<br />
케이

하하, 우리 아파트 상가에는 "샹제르망" 이라는 빵집이 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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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의 모든 빵집이 결국은 뚜레줄르와 파리 바게뜨로 바뀌었지만,<br />
이 아주머니만은 꾸준하시네요. 상가 안쪽에 살짝 숨은듯이 있으면서 나름 꾸준히 판매하는 거 같아요.<br />
저도 한두번뿐이 안샀지만, 잘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br />
건너편 마빠시옹 빵집마저 어느날 갑자기 뚜레줄르로 바뀌고는 참 허무하고 뭔가를 잃은 듯한 기분이더군

우리동네엔 빠리바게트 바로 옆에 동네빵집이 공존합니다만.... (그것도 더 늦게 생겼다는) <br />
작아서 빵 종류가 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을 빼곤 전 동네빵집을 더 좋아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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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맛이 받쳐주니 버틸 수 있는거죠.

사람들의 심리가 이름없는 평범한 제과점에 들어가기보단 번듯한 간판, 인테리어에 이름날리는 그런 제과점에 들어가서 구입하는 걸 좋아하지요. 일종의 자기만족이라고 해야 하나... 빠리바게뜨에 있는 빵들과 동네의 이름없는 개인소유 제과점의 빵들을 싹 바꿔서 진열해서 판매해도 아마 판매량이 별 차이 없을 것 같지 않나요?. 좀 씁쓸한 일이지요.

그런데 그게요....요즘 사람들 저를 포함해서 위생적인걸 많이 따지죠.....<br />
허름한 빵집에 들어가서 빵을 살라면 이게 언제 만들어진건지 안에 곰팡이는 없는지<br />
좀 의심하게 되요....그래서 큰곳으로 가나 봐요....큰곳 화려한곳 종업원 많은곳은 관리가 잘 되겠거니<br />
생각을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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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게 그거인데요.....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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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대의 트랜드가 천연발효효모종 빵입니다.<br />
인스턴트효모가 아닌 자연에서 얻은 효모로 발효해 빵을 만든다는 거죠.<br />
그러다보니 빵만드는 기간이 길게는 일주일도 더 걸립니다.<br />
가격도 비싸고요.<br />
프랑스 무슨무슨 제빵학교 출신들을 비롯,<br />
젊은 제빵사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체인점 빵 진짜 맛없습니다.. 동네빵집이 그리워요.. ㅠㅠ

얼마전 평촌역 앞에 서브웨이샌드위치가게 있던 자리에 새로 빵집이 생겼더군요. 뭐 빵 맛은 기존의 빠*, 뚜*보다는 훨 좋습니다. 적어도 제 입맛에는 그렇네요. 쬐금 덜 단것 같고.... 이게 제게는 좋더군요. 가격도 무지 쌉니다. 평촌역 갈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사 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