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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주인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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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20:2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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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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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주인 ㅡ,.ㅡ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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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가입일자 : 2004-06-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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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주인 때문에 참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이제 다음달이면 계약이 끝나는데 이집에서 빨리 도망가고 싶습니다
워낙 똘아이들이라 그런지 이젠 그들이 두렵기까지 하네요
2년전 이사를 올때부터 시작해서 이제 나가야하는 지금까지도 똘끼 충만한 사람들의
이상한 짓들을 보자니 한숨만 나옵니다.
그사람들은 이집을 사면서 대출을 가득 받은거 같습니다.
부동산 꼭지에 형편 어긋나게 산거죠.
그래서 이집을 우리에게 전세주고 본인들은 이집에 반정도 되는 곳으로 전세 이사를
갔습니다. 처음 나갈때 여기 이사올일 없으니 맘껏 사용하라고 하더니 꾸준한 태클.
그리고 6월엔 집사서 나갈려고 이사가겠다 했더니 자기들 들어올테니 그때까지 살아라
라는 주문들. 그리고 저번달 전화해서 계약 연장없으니 이사가겠다 통보하니 아직도
집을 못구한거냐구 시비를 걸더군요. 다행히 이사갈 집을 구한후 이사날짜 통보를
하니 본인들은 준비가 덜 되었구 여기집이 월세로 내놓아서 않나가니 난 모르겠다하며
빼째는중이죠. 지금까지 모든 일들을 제가 담당을 하다가 혈압으로 죽을꺼 같아
마눌에게 맡기니 마눌은 당장 내용증명을 작성해서 내일 보낸다고 난리.
이러한 모든 과정을 보았던 부동산 사장도 평생 그런 사람 첨본다는 말씀을...
2년전 이사오던날 우리가 짐 내릴려고 할때가지 이사짐조차 싸지 않았던 뻔뻔한 것들.
아침 10시에 대기하고 있으니 오후 2시 넘어서 짐빼는 사람들.
세입자가 불편한 일들이 있어서 전화하면 전화씹고 문자씹고 하는 사람들.
저도 전세주는 집이 있어서 임대인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닌데 참 사람을 끝까지
화나게 만드는군요. 내일 내용증명 보내고 연락없으면 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그리고 어떻하면 이런 정신적 고통을 돌려줄수 있을지 궁리해야 겠습니다.
이사 한달 남아서 이사짐센타 예약도 해야하는데 참 힘드네요.
우린 계약금도 준 상태라 날짜를 맞춰야 하는데 말이죠.
이사나가려는 사람에게 계약금 일부를 줘야한다는 사실도 설명하기 힘든 사람들.
쓰면서 욕나오고 생각하면서 욕나오네요.
등신같은 남편놈은 지 마누라 앞에서 끽소리도 못하고 빌빌거리는 모습이 참....
복수할 방법은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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