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온쿄605와 물려 모니터오디오 RS6 등등과 홈씨어터 구성하여 영화/음악을 사용하였는데, 음악이 좀 딸린것 같아 최근 록산 캔디 인티앰프를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막귀인 제가 들어도 "이정도면 됐다" 수준으로 꽤 차이나는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앰프 외관 상태도 매우 깨끗해서 오랜기간 고민하고, 장터 매복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
(중, 저역이 확실히 보강되고, 응답도 빨라진데다, 악기소리가 하나하나 여기 저기서 잘 들리는것 같습니다. 플라시보효과? 인진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록산 앰프의 리모컨은 정말 에러군요. 어찌 이리 허접할수가 있는지...)
문제는..
쏘스기기로 TV살때 껴준 삼성 DVDP 로 DVD와 CD를 듣는데..
솔직히, 스피커 때문인지 약간 쏘는거 같기도 하고,
어짜피 DVD는 보지도 않는데(주로 영화는 TVIX, HTPC로 봅니다.),
CDP를 하나 업어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20만원 근방의 중고 CDP로 좀 업그레이드 느낌을 가질 수 있을런지요?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면 고수님들께서는 어떠한 제품을 추천해 주실런지요?
※ 30이 넘어가면, 안그래도 천정부지로 올라간 AV/Hifi 투자때문에
마눌님께서 분노의 태클을 걸어올것 같습니다.
(원래 투자 한도는 TV 빼고 모두 합쳐 150이였는데..
벌써 400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음.. 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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