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그냥 겉멋에 까부는 것 같은데요. 특이하면 대접 받는 게 현실이니..<br />
<br />
싸이키델릭이 뭔지도 모르는 심사위원들 하며...<br />
<br />
어설픈 프로그 흉내라고나 할까.. 뭐 Portishead 냄새 내려고 애는 써보는 듯

음악이라는게 꼭 정해진 장르가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요... 좋든 싫든 그냥 POE의 음악을 하면 되는겁니다. <br />
<br />
개인적으로는 톡식과 게이트플라워즈, POE가 제일 관심이 가는군요. 물론 모두들 모두 어느 경지에 오른 밴드들은 아니니만큼 기복은 있는듯 합니다.

오늘의 포는 정말 아니던데요. wma와 블루니어마더가 좋았어요.

블루니어마더는 모두 고등학교 동창인 밴드라고 하니.. 단합이야 가장 잘될듯 하지만 음역대가 좁은 보컬이 한계인듯 합니다. <br />
<br />
POE의 보컬은 내지르는 노래에는 맞지 않는걸 보여주는 무대였던것 싶습니다. 또한 김종서씨말대로 기존에 헤이쥬드를 리메이크한곡들은 원곡과 마찬가지로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가 업되면서 모두가 헤이쥬드를 따라부르게 되는 스타일인데 POE는 우울하게끔 편곡을 해버렸네요... 잘 적응되지 않는 헤이쥬

역시 팀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른가 봅니다.^^ 저도 심사위원들의 평을 들으면서 갸우뚱 할 때도 있지만<br />
저는 오늘 포가 아주 좋았습니다. 좀 넘치는 느낌도 있었지만 헤이쥬드를 이렇게 편곡하고 소화하는 것을<br />
듣고 보면서 신선함? 그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회구요~ 하여간 탑밴드 최곱니다. 와우~<br />
근데 다음주 미리보는 결승전이란 스포를 보면서 밀려드는 슬픔을 어찌할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br />

저는 POE가 제일 좋았습니다... 베이스만으로도,, 그런 하드한 사운드가 나온다는게 놀랍더군요...

예고 보니까 대충 어느팀이 올라간건지 알 것 같던데요.. 참 아쉬운 대진이에요~~<br />

저도 POE 들으면서 별 감동을 받은적이 없네요... TV로 봐서 그런가.. 실제 무대앞에서보면 좀 다를지도 모<br />
<br />
르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톡식이 젤 좋은것 같습니다. <br />
<br />
젤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계속 듣고 싶어지는 그런게 있는것 같아요

POE 대중적이진 않죠 ㅎㅎ

음악이야 뭐 워낙 주관적인것이라...<br />
아무튼 POE의 음악은 제 취향은 아니고.. <br />
블루니어마더는 기타도 편곡도 아 주 좋던데 보컬의 한계가 아쉽더군요.<br />
고등학생밴드의 보컬이야 뭐..

POE의 음악은 프로스레시브 펑크 인것 같아..요..^^* 음악의 쟝르라는게 참 에메하잖아요.<br />
제가 봐도 샤이키델릭은 아닌듯 하네요. 밴드의 음악성이란게 몇십년 푹 고아야 저 밴드는 저 쟝르의 밴드이다 라는 말을 할수있을듯 합니다. 지금 탑밴드의 대부분의 밴드들은 한참 가야죠...<br />
<br />
아마도 세월이 지나면 탑밴드의 스스로도 지금 바로 현상황의 음악을 제일로 추억할것 같습니다..<br />
개인적으로 모든 밴

기타없는 사이키델릭은 생각하기 싫어요..^^

블루니어마더는 정말 보컬이 안습이에요.ㅜㅜ

POE 완전 팬이에요. 누가 뭐래도 저기 나온 밴드중에서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주 2Stay 와 Axis 의 경연이 궁금하네요.. 보컬들이 워낙 막하막하라...

POE가 부른지 모르고 들어도 POE인지 금방 알것같습니다.<br />
<br />
U2나 크라잉넛 같은 그룹보면 실력은 그리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br />
<br />
밴드 정체성과 그에 대한 맴버들의 동의 정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br />
<br />
자기 색깔이 없는 밴드는 전형적인 아마추어 밴드죠...

우리나라에는 정말 천재적인 애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br />
그래서 그런지 때로는 멘토들도 그들의 깊이를 간과 하는것도 같습니다.<br />
테크닉으론 멘토들이 그들보다 앞설지는 모르지마 그들의 음악성은 그것보다 높은곳에 있는 밴드들도 많은것 같습니다.<br />
POE도 그런것 같고 잘 다듬으면 어디 내놔도 먹힐것 같은 밴드지만 그렇게 키워줄만한 토양이 될지 의문이 들어 안타깝기도 하네요!

POE 이번 주 미션 듣고 팬이 되었습니다. <br />
새롭고 신선한 hey jude 정말 감동받았어요.

제게는 나가수 편곡보다 훨씬 우월한 멋진 편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