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
매일경제와의 인터뷰 내용인데 뭘 지켜보죠 ? 소설이나 시나리오가 아닌 본인 인용문 팩트인데.<br />
<br />
그는 또 서울시장 출마 여부는 물론 무소속 출마를 할지 한나라당 또는 민주당 간판을 걸고 출마할지에 대해서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라고 나오는데 나만 보이는 건가 ㅎㅎ<br />
<br />
1. 안 원장이 무소속으로 나올 때 가장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br />
무소속으로 나오게 되면 여권보다는 야권 표를 더 잠식할 가능성이 큰데, 만약 안 원장의 무소속 출마로 <br />
<br />
한나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이 되면 안 원장에 대한 세간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br />
<br />
이는 엄기영이 정치인이 되기 전에 자폭하는 거와 같습니다.<br />
<br />
2. 설령 안 원장
<br />
안철수씨가 한나라당을 택하든 민주당을 택하는 그 것은 선택의 자유죠. 문제는 정치적 신념의 진정성과 확신, 의지의 강도인데. 이런식의 간보기는 비겁함 또는 기회주의의 전형이죠. 유럽 민주주의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희한한 한국식 민주주의입니다. 이거 뭐 뻔데기 장수 회전판 뽑기도 아니고 ㅎㅎ<br />
<br />
무슨 결과요 ? 결과 가기도 전에 뱉어진 말은 다시 담을 수가 없는것입니다. 매일경제가 명예훼손을 감수하고 거짓인용을 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서 저런 수사학은 상식있는 사람에게 이해불가입니다. 어지간한 정치꾼도 피하는 치사한 간보기죠.<br />
<br />
<br />
<br />
<br />
정치꾼의 자질이 없다뇨. 오히려 한국적 정치환경에서는 꾼들을 능가하는 훌룽한(?) 재질을 보이는거죠. 청출어람이고 정치판 들어서기 전에 이미 막장인거죠. 신념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오래 전에 정당은 결정된겁니다. 신념이 없고 마음속에 이런 저런 생각이 오간다 하더라도 입으로 함부로 나불거리면 안되죠. 아니 뭐 안될 것도 없는데 그게 평소 진보연한 사람이었다면 웃끼는 거죠. 진보냐 보수냐를 내일 아침 아메리칸/컨티넨탈 조식 결정
기웅님 저도 퀄리티가 좋다라고 생각지는 않아요..<br />
다만 제게는 진심으로 보여서 당분간은 지지해 줄려고 합니다.<br />
현재 제가 원하는 사람은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고 진실되냐 그렇지 않냐입니다.<br />
<br />
뭐.. 진실이라고 느껴져야 그사람이 뭔가 일을 진행할 때 지지를 하던 반대를 하던 하죠..<br />
그렇죠...mb에게는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순수한 진심을 느끼끼 어렵죠..그걸 느끼는 분은<br />
대단한 예지력을 가진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보다 더 위험한분들은 정치인이 다 거기서 거기라며...100억받나 1억받나..다 똑같이 뇌물받았으니까..똑같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00억 받는사람하고 10억받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10억 받은 사람을 선택하고...또 그뒤에 1억받은 사람이 나오면 또 그사람을 선택하고..
조깅하고 들어왔네요.<br />
지금 길가는 "남" 제임스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 서울 시장이 되려는 정치인을 평가하는겁니다. 서울시장 선거가 2달남짓 남은 것으로 아는 데 현시점에서 한나라깃발인지 민주인지 조차도 결정이 안된 사람이 무슨 정치를 하려는지 한심합니다. 몸값 올려서 괜찮을 딜이면 당은 상관없다 뭐 이런거죠. 신념있는 사람이면 선택이 분명합니다. 그 방향의 올바름은 차후의 문제고요. 참 치사한 옵션이죠. 뭐 대략 이런 분들
그런데홍용재님께서 인용하신 위에 기사에는 님께서 말씀하신"한나라간판을 걸지 민주를 걸지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저는 찿아볼수가 없네요..링크를 잘못거신건지..제가 난독증이 있느지 모르겠습니다^^ 또한,사람에따라 바라보는 면에 따라 전혀다른 결론에 도달하는데...반대편에서는 기존의 양대정당의<br />
정치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서울시장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에 대한 진심어린 고민이 있다라고도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br />
아주 아주 잼있네요 ㅋㅋ<br />
언론이나 안철수씨가 와싸다 게시판을 모니터링 하나봅니다. 제가 언급한 바로 그 부분이 사라졌네요. <br />
20시 11분에 수정했군요. 조깅하러 나간 사이 수정했네요.<br />
수정의 배경이 궁금하지만 뭐 그것은 향후 전개로 알 수 있겠죠.<br />
그 만큼 그 발언이 민감하다는 건데 위의 일부분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니 이게 한국의 국민 수준인거죠. 유럽에서라면 저런 발언은
<br />
전 갠적으로 기사는 소설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취급하지 않습니다.<br />
그러나 인용문은 전혀 다르죠. 그릇된 인용은 심각한 법적 문제가 되기 때문에 바보 식충이 기자가 아니라면 실수하기 힘들죠. 인용문은 기자의 자의가 관여된 소설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이전 곽노현사건에서도 기사에서 인용된 곽씨의 짧은 진술 그것으로 충분했던겁니다. 요즘 세상 어떤 븅신이 기사를 신뢰하나요? 인용과 기사는 전혀 다른겁니다.<br /
제가 본건 '결정하지 않았다' 까지였습니다. '~고 털어놨다'는 말은 없었구요...<br />
<br />
기자가 안철수씨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는 기사를 쓰면서, 부연설명으로 서울시장 출마 여부는 물론 무소속 출마를 할지 한나라당 또는 민주당 간판을 걸고 출마할지에 대해서도 결정하지 않았다.' 라고 했구요, 인용이 아닌 기자의 설명문이었어요<br />
<br />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기사를 수정한 모양입니다.
"그는 또 서울시장 출마 여부는 물론 무소속 출마를 할지 한나라당 또는 민주당 간판을 걸고 출마할지에 대해서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br />
<br />
이 부분은 제가 토시하나 건드리지 않고 기사를 카피 페이스트 한 것입니다.<br />
기사 내용이 지워져서 예단은 조심스러우나 최소한 그런 뉘앙스를 주었을 개연성은 농후합니다.
<br />
안철수씨가 맘에 안드는 게 아니라 매일경제에 아주 구체적으로 인용된 발언이 구리다는겁니다. 매일경제가 허접 신문이라 기자가 상상의 나래로 기사도 아닌 인용을 멋대로 한다면 자폭해야 한는거고, 아니라면 즉 그런 뉘앙스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문제가 아주 심각한거죠. 어프더 레코드인데 낮술에 미친 척 지른 건지 알 수 없죠. 100% 악의가 아니라면 나오기 힘든 기사인 것은 분명합니다.<br />
<br />
시민의 한 사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