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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은 장담 못합니다.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주전에 오사카 잘 댕겨왔어용..<br />
근데 걱정되시면 그냥 속편히 안가시는게..;;

찝찜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으신데... 굳이 그러면서까지 놀러갈 이유가 있을까요?<br />
<br />
(저도 얼마전 여름휴가때 일본가려던 계획을 제주도로 변경했었습니다.)

<br />
출장이 아닌걸로 가시는 분들 무조건 반대 합니다.

방사능 이후로..제 주변에서도 일본여행,일본식품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br />
막상 올여름보니 ...일본 여행도 잘가고.. <br />
갔다왔다고 이런 저런 잡다한 식품류들 공수해온거.. <br />
<br />
저부터도 잽싸게 갈취했습니다

오사까는 괜찮을겁니다.. <br />
도꾜에 사는데 아이들을 오사까 친척집으로 보냈다(이주)고 하는 것 보면 괜찮다고 봐야죠.

그래도 웬만하면 다른지역으로 여행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br />
오사까에 사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일본사람이니 어디 다른데 못 가니 거기서 살겠죠?<br />
우리는...일본 사람이 아니잖아요 외국인이 일부러 그럼 위험부담을 안고 갈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무료여행권을 준다고 해도, 그닥;;

답글들 감사합니다. <br />
비행기표랑 호텔이랑 다 예약해 놨는데.. 날이 갈수록 찜찜해서 다 취소해야겄군요.<br />
<br />
북해도나 오키나와는 그래도 괜찮겠쥬?

임신계획이 없으시다며 모를까 있으시다면...<br />
일본여행과 관계없이도 몇만분의1,몇십만분의1,몇백만분의1<br />
신생아가 아픔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저도 제 큰아이가...ㅠㅠ)<br />
(물론 그런 일이 안일어나야겠지만) 나중에 어떤 후회를 하시려구요...<br />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구지 찾아서 가실 필요까지야 있을까 싶습니다.

<br />
가지 마셔욧!(임신 계획도 있으시담서).

임신중이시라면 백만분의 일이라도 모르는 일이니 자제하심이 ......

꼭가야 하는거 아니면..가지 마셔요..

이론적확률이 아무리 낮아도 이런 것은 가지 않는 것이 맞는 겁니다..<br />
<br />
일반인의 확률에 대한 이해가 잘못돼 있어요..ㅠㅠ

여행이신데 찝찝하심 다른데 가시는게 낫죠.. <br />
제가 가보니 오사까는 평온합니다. <br />
<br />
후쿠오카나 오키나와 이런데는 위험도에선 사실 다른 나라라고 생각해도 될겁니다. <br />
방사능수치도 우리나라가 더높게 나오기도 하구요 <br />
도꾜는 거기사는 사람도 괜찮다 안괜찮다 엇갈리니 불안합니다만... <br />

저도 출장이 아닌걸로 가신다면 무조건 반대합니다.<br />
흔히들 공기중의 방사선물질이 검출되지 않는다고 관서쪽은 안전하다하지만<br />
지금까지 일본정부의 행태로보아 먹거리의 심각성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br />
얼마전 후쿠시마쪽의 육류 출하를 재개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br />
또 다시 그 고기가 전국에 유통되는건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br />
후쿠시마 인근 바다에서 잡힌 생선이<br />
일본 전국에 유통되고 있더군요...<br />
<br />
당연히 후쿠시마 산이라는 표시는 없고..<br />
<br />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일본산 생선도 상당량인데<br />
이게 원산지 표시는 가공 포장한곳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br />
후쿠시마 부근에서 잡은 생선이 수입되었을 가능성도<br />
있더군요..<br />
<br />
가능하

직접적인 오염은 사실 큰 영향이 없을겁니다. <br />
그런데 문제는 먹거리죠.<br />
<br />
솔직히 저 스스로는 간사이나 큐슈는 갈 마음이 있습니다만<br />
꺼림직하시는 분들은 안 가시는걸 권해 드립니다.

안갑니다 안가요. <br />
열화와 같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안갑니다 안가요. <br />
<br />
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려서 삐지셨수~~~~? =3==33==333

가셔도 괜찬을듯...<br />
오사카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br />
저같으면 갈듯 ㅎㅎㅎ

가보세요.<br />
안 가면 오히려 병날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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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유 안가요~ ㅜㅜ 안갈께요.

이종민님과 제 의견은 무시하나염...ㅠ.ㅠ

저도 이종금님 말씀과 같은 생각입니다. 대기오염은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문제는 먹거리죠.

근데 오사카에도 지진이 동부지방 처럼 자주 일어나나요?

저도이번 여름휴가때 갈려고 몇년전부터 준비 했는데.. <br />
포기하고 다른 나라 다녀왔습니다.<br />
전세계에 갈때 많아서 넘처나는데 오사카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10년쯤뒤에 가볼생각입니다.^^<br />
<br />

승철님이랑 종민님이 먼저 좀 다녀와서 말씀해주시면..... 쿨럭

가지마세요. 저랑 천년만년 게시판에서 농담 따먹기하는데 애로 사항이 생길지 모르잖아요.<br />
ㅜ.ㅜ

북해도는 원전사고 지점과 그리 멀지않습니다..

큰 일 앞두고 왠지 부정 탈거 같아요<br />

안갑니다 진짜 안갈께요 ㅜㅜ <br />
열화와 같은 응원 감사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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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할배되서 가야겠네요... 쿨럭

2012 신상 애기랑 가시면 되죠

제가 대신 가 주꽈효? ㅜ,.ㅠ^

아.. 가지 마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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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만의하나... 조금이라도 애가 아프면...<br />
평생의 한이 되어 버립니다..

사실을 얘기하자면 전혀 건강상에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찜찜하시다면 궂이 오실필요는 없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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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측정치는 1년동안 계속 맞았을경우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기준치보다 낮게 나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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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 몇일 있는다고 문제가 있을리가 없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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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도 왠만한 식당이나 수퍼에는 원산지 표시 다 하고 있고, 만에 하나 먹었다고 해도.. 그것을<br />
<

윗얘기가 도쿄기준이니 오사카는 뭐... 말할것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