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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도 없이 분만실에 우르르..” 수련의 참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02 09:20:23
추천수 0
조회수   1,894

제목

“허락도 없이 분만실에 우르르..” 수련의 참관

글쓴이

양준영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www.fnnews.com/view_news/2011/09/01/110901144655.html

이런 의사 새끼면 닭모가지 비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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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isiter@paran.com 2011-09-02 09:25:11
답글

의사들이 위험부담이 있는 산부인과 개업을 꺼려하는 것 때문에 중소도시에 산부인과가 점점 없어지는 것을 생각하면...<br />
<br />
그냥 모니터로 참관해도 될텐데...ㅡ,.ㅜ^

김장규 2011-09-02 09:26:45
답글

이런거보면......... 한국에서 산다는건...<br />
<br />
강하게 보이고 강하게 행동하고.... 소리도 꽥꽥 지르고 물건도 집어던질줄 알아야 대접받는듯합니다....<br />
<br />
그렇지 않으면 "호구"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br />
<br />
쩝... 안그런곳이 많겠지만서도...<br />
<br />
구멍가게 근무서다보면..... 저도 험한꼴을 많이 당하다보니......<br />

김장규 2011-09-02 09:29:46
답글

ㄴ ㅠ,.ㅠ 못생긴 사람도 대접받는 세상에서 같이 태어나요~~~ ^-^~

김장규 2011-09-02 09:35:55
답글

ㄴ ㅠ,.ㅠ 저는 잘생겼스니 명단에서 빼주세연 ㅠ,.ㅠ~

고용일 2011-09-02 09:48:34
답글

장규님은 명찰을 다세요 '사장 김장규' 이렇게...

황주하 2011-09-02 09:55:07
답글

대학병원은 기본적으로 수련병원이라<br />
본인이 수련의 참관을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br />
당연히 교육목적에서 수련의 참관이 이뤄진다고 봅니다.<br />
그게 불편하면 쌍둥이라도 자연분만 정도면 수련의 없는 종합병원이나 개인병원 이용하면 되고<br />
그래도 불안해서 대학병원 갈 거면 수련의 참관 싫다고 명백하게 입장 밝히면<br />
병원서 억지로 그럴 수 없다고 하진 않을 거 같은데요...;;<br />

bagdori@yahoo.co.kr 2011-09-02 09:55:13
답글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50년전만 하더라도 흑인은 사람취급 못받았다는 거 잘 알고 계실테죠. 환자 권리도 마찬가집니다. 타임 팩터를 빼버리면 일단 논의 자체가 안되요.<br />
<br />
20년쯤 전에 제가 수련받을 때만 하더라도 저런건 아예 문제가 안됐습니다. 환자도 의사도 대학병원에서 수술 및 시술중의 참관을 당연하게 생각했죠. 학교병원의 가장 큰 목적 중에 하나가 학생 및 수련의 교육이기도 하니까요. 거기에 제한을

박상준 2011-09-02 10:09:46
답글

용상님 오해십니다.<br />
의사 목을 비트신다는 것은 아니라, 그날 집에 가셔서 닭을 사다가 비트신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

이종남 2011-09-02 10:13:23
답글

간단하게... 별거 아닌 병은...수련병원인... 대학병원을 안가면 되지요... <br />
<br />
수련병원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게다가 보기 힘든 케이스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br />
<br />
그럼 의사는 무엇을 보고 배우나요?? 현장을 거의 보지 않고.. 책으로만 공부한 의사한테..진료를 받는다면 끔찍하지 않나요???? <br />

이종남 2011-09-02 10:26:17
답글

또 참관은 의과대 학생이나 수련의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br />
다른 전문의사나.. 관심이 있는 의료인이 더 많이 하는 법이죠... <br />
<br />
그럼으로써 장점도 있습니다.. <br />
집도의가 더 많은 집중을 할 수 있고.. 또 학문적으로 엉터리 치료를 못합니다. 보는 눈이 많으니까요.. <br />
<br />
대신.. 개인병원에 가면.. 감시자나 참관자가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의사 한명한테 의지하게 되는데

황준승 2011-09-02 10:38:12
답글

대학병원이잖아요, 그냥 병원이 아니고.

박호균 2011-09-02 10:43:56
답글

경험 부족한 의사에게 의료사고를 당한 가족이 있습니다.<br />
사고후 담당전문의가 하는 말이 "수련하면서 한번도 그런 상황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였습니다.<br />
누님과 매형이 다른과 전문의여서 수술이 잘못된 것 같다고 수차례 치료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자기병원도 문들 닫고 치료에 문제를 제기했어도 경험부족한 유명병원 전문의가 자신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실수를 했었습니다.<br />
<br />
환자 인권

백경훈 2011-09-02 10:44:05
답글

저도 똥덕트 후끼 수술하는데 참관의 7명인가 우르르 갑자기 들어와쑵니다.<br />
수치스러워쓰나 동생같은넘들이 의사가 되겠다는데 똥덕트가 무슨 대수냐 하고 참았쥐 멉니까<br />
사실은 척추마취 땜시 정신이 몽롱해서 ㅡㅡ;;

이종남 2011-09-02 10:50:52
답글

하하하... <br />
<br />
"똥덕트 후끼 수술"는 대학병원 가지 마세용.. <br />
개인병원에서는 아주 흔한 병이지만... 대학병원에서 정말 보기 힘든 병임다... <br />
<br />
많은 수의 외과의가 "똥덕트 후끼 수술"로 먹고 살 가능성이 많은데.... 당연히 우루루 몰려옵니다.. <br />
<br />
대학병원에서 워낙 보기 힘드니까... 수련의들이 일부러 개인병원에 참관 원정(??) 가기도 합니다..

황준승 2011-09-02 11:04:34
답글

나 좀 편하기 위해 남들 불편하게 만들다가는 이 사회가 참 불편해 집니다<br />
내가 좀 편하게 살기 위해 멀쩡히 있던 군부대 나가라 하고, 멀쩡한 도로에 세금으로 방음벽 설치하라 하고<br />
공항 떠나라 하고, 산부인과 참관 하지마라 하고, 멀쩡한 집 부수고 주민들 ㅤㅉㅗㅈ아내고,<br />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VIP 라고 착각하면서 사나 봅니다

ccpns@hitel.net 2011-09-02 11:06:58
답글

조용상님의 의견에 한표 더합니다.<br />
<br />
과거에도 당연했다고해서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볼 수 는 없으니까요.<br />
바뀌어진 의식과 문화에 맞춰 바뀌어나가야할 것입니다.<br />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가장 더디고 충돌이 심한 부분이 여성의 인권과 관련된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황준승 2011-09-02 11:23:42
답글

참관생들이 즐기러 들어간게 아니잖습니까. <br />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대학병원 정문 현관 기둥에다 '여기는 대학병원이므로 교육차원에서 실습도 이뤄지는<br />
곳이므로 환자는 실습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 알고 들어오세요' 라고 써 붙이면 좋겠습니다

곽영철 2011-09-02 11:23:56
답글

아무리 교육이 중요해도 당사자의 허락을 받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참관을 고려하고 입원하는 환자는 없지 않나요. 미리 언질만 해두었어도 그렇게까지는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을텐데요. 보험계약서 구석에 보면 조그마한 글씨로 적어 놓아서 가입자가 손해보는 그런 경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법으로만 따지자면 꼼꼼히 읽어 보지 않은 가입자가 잘못이네요. 병원에서 입원할 때 환자에게 수련의가 참관할 수도 있다고 꼼꼼히 사전설명해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좀 더

왕희성 2011-09-02 12:07:10
답글

동의... 필요하긴할텐데...<br />
해줄사람 있을까요 <br />
궁금해지네요

김장규 2011-09-02 12:18:53
답글

저도 대학병원가면 "참관당할수 있다"라는건 모르고있었는데요.... <br />
<br />
전신마취를 하는 정신이 없는상태에서도 나중에 알면 수치스러울텐데.... 전신마취가 아닐때는.... <br />
<br />
얼마나 수치스러울지요...... <br />
<br />
특히나 출산시.....치부를 모르는 참관의들이 주르르르 서서 보고있는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br />
<br />
"그럼 그사람들은 어디서 보고 배우냐??

이종남 2011-09-02 12:20:54
답글

아마 대학병원이라면 입원서약서같은 서류에 분명 수련의 목적이 적혀 있을껍니다...<br />
<br />
가지마세요.. 뭐하려 대학병원 갑니까??? 아주 고치기 어려운 병이라면 몰라도요...<br />
<br />
가벼운 병으로 대학병원을 찾는 분들은 자신이 실습의 대상도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요..

racehorse@empal.com 2011-09-02 12:20:59
답글

새로운 약을 실험 할 때, 피실험자에게 동의를 구하기위해 일정 금액을 제시합니다.<br />
<br />
산모들에게도 동의를 구할때 어려운 가정에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면 서로 win-win 하는것 아닐까요?

황준승 2011-09-02 12:23:28
답글

미국은 동의 절차를 정문 현관 기둥에서 하나봐요.<br />
일단 대학병원 들어가면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게 실습과 함께 이루어지는데 <br />
일일이 서류 들이밀면서 동의받는건 불가능하죠. 이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정서이지 싶습니다.<br />
미국이나 유럽쪽은 큰병원 가서 검사라도 받을라치면 일단 완전 알몸상태에서 가운하나 걸친 채<br />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네요.

황준승 2011-09-02 12:25:52
답글

마취할 때나 약 실험할 때는 환자에게 침습적인 시술이 들어가는 행위 자체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겁니다<br />
하지만 실습생들이 구경하는 건 환자의 치료행위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는 게 아니니 <br />
시술 동의서 받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죠

황준승 2011-09-02 12:31:46
답글

본인 동의절차를 어느선까지 받아야 하는지가 문화적인 차이에 따라 달라지겠죠.<br />
<br />
학교에서도 영어 수학만 죽도록 가르칠게 아니라, 이처럼 생활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br />
이해와 처신 등을 더 신경 써서 가르쳐야 합니다. 그게 사회성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죠<br />
법원에서 재판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영화관에서의 예절, 응급상황 대처법, 간단한 요리, <br />
은행일 보기 등 실생활

wind180@naver.com 2011-09-02 12:38:29
답글

요즘 의사 새끼들이 발정이 났구먼...<br />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발정을 해소해야지 원...

박호균 2011-09-02 12:39:18
답글

대학병원....<br />
<br />
의학·치과학부가 설치된 대학에는 교수와 학생의 연구·학습·실습 등을 목적으로 부속병원을 설치하고 있으며, 또 반드시 설치하여야 한다. 그러나 대학병원이라는 명칭의 병원이 반드시 교수와 학생의 연구·학습을 위한 기관만은 아니다. <br />
<br />
대학병원을 찾는 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질병을 치료해주는 의료기관이므로 교육기관이라는 일면과 의료기관이라는 일면을 아울러 가진다. 1973년 2월에 전

이종남 2011-09-02 12:40:22
답글

전 솔직히 희귀병 치료와 연구 그리고 수련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 대학병원급 병원들이 돈벌이에만 급급한 것이 참 불만입니다.. 저 때는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맹장수술을 시켜봐야 하는데.. 환자가 와야 말이지요.. 그래서 주위 개인병원에 맹장환자좀 보내달라고 읍소(??)를 하기도 했지요..<br />
<br />
지금은 맹장수술하는 개인병원 거의 없습니다. 분만도 마찬가지고요...<br />
<br />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자

오원식 2011-09-02 13:09:14
답글

개콘에 애매한것을 정해주는 남자가 있습니다.....애정남.....<br />
<br />
이것도 정해줬으면 좋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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