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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주 기막히고 억울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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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17:0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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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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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주 기막히고 억울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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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기 [가입일자 : 2002-02-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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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직장 회식 때 들은 이야기랍니다.
남자들이 집안일이나 뭐 그런거를 잘 해주냐 마냐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아내가 '우리 남편은 내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준다'고 말하니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수정씨 정도로 예쁘면 당연히 해달라는 대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랍니다. 옆에 앉아 있던 못생긴 남자 녀석은 콧김까지 내뿜으며 자기라면 목숨바쳐 뭐든지 해주겠다나 뭐라나...
제가 그래서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게 아니거든요.
하도 구박을 하고 잔소릴 해대니까 하는거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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