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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주 기막히고 억울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01 17:05:39
추천수 0
조회수   1,921

제목

어제 아주 기막히고 억울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글쓴이

장순기 [가입일자 : 2002-02-02]
내용
아내가 직장 회식 때 들은 이야기랍니다.



남자들이 집안일이나 뭐 그런거를 잘 해주냐 마냐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아내가 '우리 남편은 내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준다'고 말하니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수정씨 정도로 예쁘면 당연히 해달라는 대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랍니다. 옆에 앉아 있던 못생긴 남자 녀석은 콧김까지 내뿜으며 자기라면 목숨바쳐 뭐든지 해주겠다나 뭐라나...





제가 그래서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게 아니거든요.

하도 구박을 하고 잔소릴 해대니까 하는거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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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2011-09-01 17:07:19
답글

음. <br />
<br />

naza@hananet.net 2011-09-01 17:07:24
답글

안흥석 2011-09-01 17:07:32
답글

마나님 옆에 앉아 있던 못생긴 남자 녀석 한대 쥐박아버리세요...^^

황준승 2011-09-01 17:09:09
답글

수정씨가 예쁜가 봅니다.

이승규 2011-09-01 17:09:48
답글

남의 마눌에게 콧김까지 내뿜으로 목숨바친다는 놈은 그냥 명줄을 끓어 주시는 것이... 쩝~

장순기 2011-09-01 17:09:49
답글

제가 그자리에 있었다면 딱 이런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저주를 퍼부었을 겁니다. (외모는 빼고..)

장순기 2011-09-01 17:10:44
답글

수정씨 하나도 안예쁩니다. 마흔줄 한참 넘어선 여편네가 이뻐봤자....<br />
젊었을적에나 비비안 리라는 소리 들었지,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데....

장순영 2011-09-01 17:11:29
답글

인증샷이라도.....그런데 "순"자 돌림이신가요?

naza@hananet.net 2011-09-01 17:12:32
답글

40줄 한참 넘은 크리스탈님을 직장일을 시키시다니... ㅠㅠ 나빠요<br />
<br />

조우룡 2011-09-01 17:14:02
답글

이건..뭐... 염장질인지...아닌지...한참을 생각해 봐도 <br />
<br />
도대체가 아리까리 하네요. ㅜ,.ㅠ^

황준승 2011-09-01 17:15:16
답글

수정씨가 예뻤나 봅니다.

조영남 2011-09-01 17:19:26
답글

팔불출 인증인가? 아닌것도 같고....<br />
<br />
아리까리 어렵네요. ㅜ,.ㅠ^

김남중 2011-09-01 17:20:23
답글

요지는 수정씨는 예쁘다. 버뜨 죽어봐야 저승맛을 안다. 인 듯 합니다. ㅡ, .ㅡ;;

안영훈 2011-09-01 17:31:49
답글

여성동지들 많은 직장에서는 왕따 당합니다...<br />
<br />
조금만 행복한 모습 보이라고 하세요...^^

이수영 2011-09-01 17:32:12
답글

비비안리 닮은 아내분이 밖에서 남편자랑을 하고다닌다는 자랑을 하는거네요.<br />
<br />
미안하니까 구박한다는 변명을 하면서리... =3=3=3

chdufwldhr@naver.com 2011-09-01 17:32:38
답글

난 40넘어도 되는데......

lsh1264@paran.com 2011-09-01 17:33:44
답글

이쁘면 뭐든 다 용서가 되는 건데요...더구나 성함마져도 이쁘신데...<br />
저라면 시키면 시키는대로 "나 죽었소"하면서 모시고 살겠습니다만...<br />

lgenc@paran.com 2011-09-01 17:36:16
답글

결론은 이쁠때 잘해주는 습관들면 40줄 넘어가도 그냥해달라는 대로 다해주며 살아야하는 비참한 남편에 삶을 이야기 하시는군요..ㅠㅠ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ㅠㅠ

이인규 2011-09-01 17:50:43
답글

본문내용이 자랑인지 푸념인지 고민하게 하는군요, ㅎㅎ 뭐 일단 결혼하신지 좀 되셨지만 축하드립니다..

ktvisiter@paran.com 2011-09-01 17:54:07
답글

이런 염장글 난 반대합니다....ㅡ,.ㅜ^

박병주 2011-09-01 17:54:21
답글

푸념은 가장한 <br />
염장성 글이군요.<br />
ㅠ.ㅠ

mikegkim@dreamwiz.com 2011-09-01 17:56:37
답글

ㅡ,.ㅡㅋ 뭐지 이건... ...<br />
쿨럭

전인기 2011-09-01 18:02:44
답글

ㅡ,.ㅜ; 뭐시냐....이건.....<br />
꿀럭

장순기 2011-09-01 18:15:06
답글

순영님 순자 돌림입니다.<br />
그래도 알고 있습니다. 그쪽은 중국 계열이라는 것을요.<br />
우리는 중동 계열입니다.<br />
<br />
그리고 자랑하는 거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 거지...

박재욱 2011-09-01 18:25:46
답글

ㅡㅡ;간만에 좋은글 봅니다 쿨럭 ...

백경훈 2011-09-01 18:31:27
답글

유통기한이 넘으셨어도 이쁘다는 자랑질 글임돠<br />

형진욱 2011-09-01 18:41:49
답글

인증샷 필요함다....ㅎㅎ<br />
분명히 자랑하시는 글임다....ver(2)

신광성 2011-09-01 19:09:10
답글

우선 수정이란 이름을 가진 마눌님들은 대체로 예쁜것이 정설인가 봅니다.<br />
제 마눌림 성함이 수정이라서 이런글 적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_-;;

김동철 2011-09-01 19:35:06
답글

자랑이시죠 ㅠㅜ

yong3670@korea.com 2011-09-01 19:36:02
답글

이건 고민을 빙자한 염장글... ㅡ,.ㅡ^

홍성철 2011-09-01 23:41:40
답글

마눌 자랑 발불출 인증 -.-

223hyk@hanmail.net 2011-09-02 00:00:08
답글

큰 형님 딸내미의 이름도 수정 입니다...ㅎㅎ<br />
한창 때는 이뻤습니다..지금도 그런대로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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