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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소음문제 질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9-01 13:56:15
추천수 0
조회수   1,664

제목

아파트 소음문제 질문

글쓴이

이현노 [가입일자 : 2001-10-29]
내용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3동 40평대 아파트에 금년 초 이사초에는 몰랐으나, 여름이 되어 문을 열어 놓으니 소음이 심하더군요...



특히, 아파트간 간격이 조밀하고 일자형으로 건축되어 중간에 끼인 아파트 동은 소음 분산이 되지않고 반사되는, 공동형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통 여닫는 소리 및 공사시 소음등이 증폭되어 5-7층 창문 옆 책상에 앉아 있을 경우는 귀가 불괘한 점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어학 학습중으로 어학 청취시 이소리를 듣으면 집중력이 흩트러져 짜증이 납니다...



아울러 점점더 작운 소리에도 민감해 지는데... 집안식구들은 소리는 크나,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몇달간 온종일 집안에서 어학 청취를 하다보니, 심신이 약하여져 오는 문제일 수 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이런 소음에 상당한 민감한 것은 당사자가 문제인지 아파트 자체의 문제인지 경험하신분의 의견을 듣고 싶고,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

위사항을 질문으로 올렸더니... 사람사는 소리니 참고 견디라고 답변을 주시었는데... 해결이 않되어 이곳에 아래와 같이 재 질문으로 올려 봅니다...



내 귀가 이상한지 의심되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니 극히 정상이라고 합니다...

소음측정기기를 구입하여 측정하여보니, 수시로 아파트 위로 비행기/헬리콥터가 지나 갈때의 측정치가 70DB약간 상회, 매미우는 소리 60DB 상회,하루에 수십번 이상 들려오는 자동차 문닫는 꿍소리, 주차장 청소하는 빗질 소리, 가끔 발생 미상의 쿵소리, 대낮에도 들려오는 옆 아파트의 명확히 들리는 대화 소리가 이정도의 소음이며, 공사소리, 음식물 쓰레기통 닫는 소리는 그 이상의 소음 수준입니다...

더불어, 윗층인지 정체모를 곳에서 대낮에도 쿵하는 수십번의 아파트 층간 소리에 미칠 지경인데...



가족은 대부분 아침에 나가 저녁 늦게 들어 오는데...



최근엔 운동도 하는데, 씨끄러움을 느끼면, 관련 병원에 가보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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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노 2011-09-01 14:04:53
답글

참고로 주거지에서의 "순간 최대 소음 규제치"는 낮 80DB이하 저녁 70db이하 밤 60DB이하라 하네요

mikegkim@dreamwiz.com 2011-09-01 14:10:36
답글

병원에 가시는 것보다 이살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br />
<br />
그런데 문제는 최상층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여 주변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br />
저희집이 22/22층입니다, 물론 윗층에서 생기는 소음에서는 자유롭습니다만, 문제는 아랫 층 소음은 말씀하신 것과 같이 위로 잘 올라온다는 것이지요.,<br />
<br />
저도 귀가 조금 예민한 편인지라 주변 소음에 조금 민감한 편입니다만, 신경을 쓸

이훈철 2011-09-01 14:15:09
답글

단독으로 이사 가시든지 아님 1층으로가심이

이현노 2011-09-01 14:17:50
답글

올해 초에 이사를 왔는데... 이런 사항이 주인과 문제 없이 이사 협의가 될까요?... <br />

신광성 2011-09-01 14:18:23
답글

당연히 안되실겁니다...

이규호 2011-09-01 14:21:02
답글

공부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br />
<br />
근처 독서실은 어떨까요?<br />
<br />
또는 아파트 단지내 독서실도 요즘 거의 있더라고요

정철윤 2011-09-01 14:21:10
답글

"귀"라는 넘이 간사해서 그 소리가 시끄럽게 들린다고 생각하면 집중이 되면서 실제보다 더 크게 들린(거슬린다)다는 거죠. 아파트같은 공동생활에서는 어쩔수가 없구요 외진곳 단독이 아니면 해결이 안됩니다.

이현노 2011-09-01 14:29:00
답글

아울러 음식물 쓰레가 버리는 아줌마등에게도 살살 닫으라고 소리쳐도 못들은 듯이 계속그러한데... 이것 해결책은 없을까요

박길선 2011-09-01 14:29:08
답글

제가좀 그련며에서는 귀가 예민한 편인데 ..<br />
<br />
한번 신경쓰기시작하면 마루에 있는 시계 초침소리도 거슬려 자다가 벌떡 일어나 건전지 빼놓고 잡니다. <br />
<br />
신경안쓰면 절때 안들리는데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그소리만 x10배 증폭되서 들려오죠... <br />
<br />
그래서 결국 무소음 시계를 샀는데..... 시간이 지나나 소음이 갈수록 커지네요 ㅜㅡ

이현노 2011-09-01 14:31:26
답글

시계 소리에 잠 못잔 경우는 없었습니다..

전경훈 2011-09-01 14:33:30
답글

꼭대층 삽니다.위에 쓰신 글처럼 저도 겪고 있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br />
때문에 저도 여름에 오디오 조심히 다룹니다<br />
여름철은 창문을 다 열어두니...ㅎ .<br />
분리수거날 조차 너무 늦은시간에 깡통버리는 소리 병 부딛히는 소리 들릴때 많이 시끄럽죠.<br />
정말 늦은시간대엔 소리가 위로 올라오나 봐요~<br />
단독주택가는 그런소리 더 예민하게 들릴걸요~ <br />
늦은새벽 텃밭에서 할머니 호미질 소리에

이현노 2011-09-01 14:41:12
답글

10W PC용 스피커에 전자사전 연결하여 리딩을 하는데, 음식물 쓰레기통 쿵소리에 잘안들려 볼륨을 좀 올리면 아래 층에서 씨그럽다고 하던데... 근본적으로 아파트 문제로 관련 벙원에 갈필요는 없나요?...

정세기 2011-09-01 14:42:40
답글

병원까지 다녀오실 정도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 같습니다.<br />
<br />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마음을 좀 더 릴렉스 하시면 어떨까 합니다.<br />
<br />
음향 이론중에 '칵테일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br />
시끄러운 칵테일 파티 중에서도 자신이 관심갖고 있는(혹은 익숙한) 사람의 말소리는 <br />
구별해서 또렷이 잘 듣게 된다는 거죠. 즉 선택적 청취가 가능하다는 얘기이니<br />
현노

이현노 2011-09-01 14:55:55
답글

문제의 발단은 어학중 이소리에 집중력이 흐트려져 짜증이 자꾸나는 것 같은데...<br />
문제는 아파트등 우리네 가정에선 공부할 여건이 무너진 것 인가요...

정철윤 2011-09-01 14:59:01
답글

저도 소음에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저보다 훨씬 심하네요.

이현노 2011-09-01 14:59:38
답글

또한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애들이 귀마개를 하며 학습을 하는것으로 보아, 학습과 관련 애들만 닥달하지말고<br />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하나요?...<br />
헌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에 산중이 아닌이상 그럴만한 곳이 있을런지요?...<br />

이현노 2011-09-01 15:03:16
답글

어떤 분들은 컴퓨터 하드 돌아 가는 소리도 씨그럽다고 하는것에 대하여 대단히 민감한 사람이네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런 일은 처음 격다보니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참조했으면 하네요...

황준승 2011-09-01 15:10:07
답글

어느 특정 소리에 계속 신경을 쓰다보면 점점 더 크게 들리고 화가 나게 됩니다.<br />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br />
제가 학생 때 이어폰 꽂고 락음악 들으면서도 공부가 되는데, 옆자리에서 속닥거리며 수다 떠는 소리에는<br />
무척 신경 쓰이면서 짜증이 났습니다.<br />
<br />
무슨 뜻인지 아시겠나요?

zerorite-1@yahoo.co.kr 2011-09-01 15:12:10
답글

제가 잠을 잘때 벽시계의 바늘 움직이는 소리에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잠을 자기 위해<br />
시계를 벽장 이불 속에 넣었습니다. 지금의 잠자는 방 시계는 무소음 시계로 바꾸었고요.<br />
<br />
토익시험 볼때도 학교 운동자에서 떠드는 소리, 새소리, 매미소리, 차소리 등등으로 인해 시험을 <br />
치르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작은 카세트에서 나는 테이프 회전 소리, 화이트 노이즈, 과도하게<br />

googeerong@hanmail.net 2011-09-01 15:19:34
답글

그정도시면 이사하셔야겠는데요..<br />
시간이 지나서 해결될문제도 아니고

정철윤 2011-09-01 15:20:46
답글

소음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소음을 줄일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는 그 사람에게 더 화가나는 거겠죠. 그래서 시계 초침소리에는 관대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사가서라도 해결이 쉽진 않아보입니다. <br />

노명호 2011-09-01 18:08:46
답글

결국, 마음의 병 같습니다... 스스로 마음을 다스려 보시죠...저도 한동안 글쓰신 분 보다 더한 예민함을 보인적이 있습니다...결국 나스스로 , 마음을 너그럽게 갖도록 노력하니 ...어느날 부턴가.. 그런소리가 안들리더군요..ㅊㅊ .. 뭐, 소음은 여전 하지만... 저는 이제 괜찮아 졌습니다..거의 한 1년 걸렸습니다... 이사도 하고, 윗층과 다툼도 있었고.. ㅊㅊ

김동철 2011-09-02 01:16:18
답글

고층에 살때는 도로 소음이 시끄러웠는데 1층으로 오니 오히려 더 조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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