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사치병에 걸려 있죠. 주변에서 부추기기도 하고요. 오랜 체면문화의 잔재인지...<br />
정신 수양이 덜 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고싶은 충동이 생기면 안사고는 못배기는 사람도<br />
많은 것 같고요.<br />
그만큼 물질적으로 풍족해진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이겠죠.<br />
여기 게시판에도 소형차 문의하면 준중형차, 심지어 중형차 사라고 부추기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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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기사는 광고성인 경
명품보다는 사치품이라는 이름이 더 적합한데 luxury brand들이 영리하게 명사화 시킨 것 같습니다. <br />
luxury item, 말 그대로 사치품 아니겠습니까? <br />
"야, 너 사치품 bag 샀네?" 라고 말한다면 열풍이 좀 덜 할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서민이나 빡씨지 좋은 회사댕기면서 부모님 좀 여유 있는 가정들도 돈 잘쓰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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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노후 별로 걱정없으니 버는거 다 소비하죠 보너스 받으면 가족해외여행가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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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 빽이면 살사람 줄설듯...아마 정보 몰라서 안산사람이 더 많을것 같은데...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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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생각은 좀 다른데요 오히려 이런 문화적 소비가 싼 물건을 대량 소비하는 것보다. 좋아보입니다. 비싼 물건을 처지에맞지않게 산다고 하는 관점은 오로지 사람을 경제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생각도 드네요.<br />
오디오를 처지에맞지않게 비싸게. 사시는분들이 많은사이트에서 이런 글은 더구나 생각해봐야 할 것같아요<br />
사치품이건 명품이건 문화를 소비하는 행위를 지나치게 폄하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br />
그냥 그
여성가족부에서는 저런 단어나 잘 심의해서 사치풍조 만연으로 인한 가계파탄을 막아야 할텐데요.<br />
사치품을 명품이라 부름으로 인해 엄마나 자식이나 분에 넘치는 소비를 조장하게 하여 가계에 부담을<br />
줌은 물론 심지어 거지꼴을 못 면하는 부작용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br />
청소년유해단어로 지정하여 저녁 9시 이전에는 방송에 저런 단어가 노출될 수 없도록 어쩌고 저쩌고....
천만원짜리 핸드백사는게 문화소비라구요? 기가 막히네요. <br />
졸부들 짓거리를 문화소비라니.. <br />
제가 아는 폴란드 친구는 월급이 백만원인데 5,6년 모아 이 돼먹지 않은 나라 구경하러 비행기타고 왔더군요. 그러면서 박물관 사찰 돌아다니고 이게 진정 문화소비입니다. <br />
그리고 와싸다분들 오디오 사서 음악듣는게 문화 소비죠
머 개인적으로야 저런 사치품 살 수도 있습니다.<br />
다만 이런 과소비 풍조가 사회적으로 너무 과할 경우에는 이렇듯 자정 분위기가 불어 줄 필요는 있겠죠<br />
요즘은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십수년 전만 해도 일본에서는 취업한 지 얼마되지도 않은 젊은이가 벤츠를<br />
몰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죠. 월세방에서 라면 끓여먹으면서도요. 그게 그 청년의 꿈이었으니까요.<br />
이런게 일부라면 이해가 되는데, 사회적으로 붐이 일면 분
상황을 말씀드리면 처음 간곳이 명품관의 구찌였는데 지갑이 딱 제가 원하는 느낌에 수납공간이더군요. 그후로 비버리, 페르가모,프라다 등등을 봤지만 장난감 처럼 보였답니다. ㅠ.ㅠ<br />
다른 층에 가서 닭스랑 폴로 등등을 봤는데 닭스가 구찌만은 못해도 제가 원하는 촉감과 수납공간이라서 채택되었습니다. ㅋㅋ<br />
가격은 단순 계산으로도 4배 이상이라능~~~ ㅡ.ㅡ;;;
신문에서 등록금때문에 빛쟁이가 된다는 대학생들 기사를 보면 그 기사를 쓴 기자가 제정신이 맞는지<br />
의심이 감니다...<br />
여자 대학생들 명품 한두개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죠 뿐만 아니라 그리고 무슨 환자가 부착하고 있는 호흡<br />
장치 처럼 별벌레 커피는 입에 달고 다니죠....ㅠㅠ 왜 학교 졸업하자 마자 빛쟁이가 되는지 불구경하듯이<br />
뻔하게 보이는거 가타요
음.. 구찌지갑이 좋은거군요. 아직 제 돈 주고 지갑 사 본적은 없습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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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선진국 사람들이 월수 1000만원일 때 명품가방 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br />
우리는 월수 500만 되어도 그런 가방 하나쯤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차이라고 볼 수 있겠죠.<br />
액수가 꼭 저렇다는 건 아니고요. 소비 마인드의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