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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사치병에 걸려 있죠. 주변에서 부추기기도 하고요. 오랜 체면문화의 잔재인지...<br />
정신 수양이 덜 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고싶은 충동이 생기면 안사고는 못배기는 사람도<br />
많은 것 같고요.<br />
그만큼 물질적으로 풍족해진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이겠죠.<br />
여기 게시판에도 소형차 문의하면 준중형차, 심지어 중형차 사라고 부추기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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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기사는 광고성인 경

명품보다는 사치품이라는 이름이 더 적합한데 luxury brand들이 영리하게 명사화 시킨 것 같습니다. <br />
luxury item, 말 그대로 사치품 아니겠습니까? <br />
"야, 너 사치품 bag 샀네?" 라고 말한다면 열풍이 좀 덜 할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서민이나 빡씨지 좋은 회사댕기면서 부모님 좀 여유 있는 가정들도 돈 잘쓰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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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노후 별로 걱정없으니 버는거 다 소비하죠 보너스 받으면 가족해외여행가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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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 빽이면 살사람 줄설듯...아마 정보 몰라서 안산사람이 더 많을것 같은데...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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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이 사는 나라다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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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님 쓰신글처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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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 어떤분이 10만원대 지갑추천해 달라는 게시물에보면<br />
리플들의 반수이상이.. 최소 30이상..왠만하면 50만원짜리 달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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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게시물이니..검색해보면 찾아보실수 있습니다<br />

그냥 보통 직장인들도 와이프 3~400빽은 무리하면 사줄수 있는수준이죠..<br />
그런다고 그 사람보고 부자란 말은 안하죠 <br />
와이프가 부럽다..<br />
남편은 한동안 친구만나 소주 못먹고 용돈 줄여야겠다는 말하죠..

여성지 보면 꼴때리는거 많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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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호텔종업원이..호텔리어라고 포장은 해놨지만 월급보니 잡일하는거 같더군요 <br />
월급이 100만원대인데 가방이 100만원대라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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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있을려면 이런 가방은 들어줘야 한다면서.. 일을 위해서는 이래야 한다고<br />
여자들이 보면 공감가게 써놨더군요

ㄴ그런 아가씨는 쳐맞아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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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정도 구입하는거야 개인취향이니 모르겠는데 아닐 경우가 많죠...ㅎㅎ

그런 가방 들고다니지 않으면 인사고과에 악영향 있다던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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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분들은 기왕이면 국내 제품 사거나 국내 여행 등, 국내에서 소비하여 경제에 보탬을 주는 것이 좋을 <br />
것 같습니다

루이까또즈나 MGM 이 우리나라 회사 제품이죠<br />
필라, 타이틀리스트 도 있네요

짭퉁 에르메스 들고다녀고 구분도 못하면서 ㅋㅋㅋㅋㅋ <br />
버킨은 연예인도 절반 이상이 짭퉁 들고 다니던데..

잘 만든 짝퉁하나 열정품 안부럽다.

버킨이 언제 천만원이 되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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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도 가격을 내리나 봅니다......

요즘 젤로 맘에 안드는게.... 명품이라는 용어입니다.<br />
두번째는 "사회지도층인사" 라는 용어....누가 지도해달랬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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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고가사치품이 명품이라는 괴상한 용어로 둔갑했는지.....<br />
이제는 방송에서도 명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던데.....<br />
전세계에서 아주 특이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br />

제 개인생각은 좀 다른데요 오히려 이런 문화적 소비가 싼 물건을 대량 소비하는 것보다. 좋아보입니다. 비싼 물건을 처지에맞지않게 산다고 하는 관점은 오로지 사람을 경제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생각도 드네요.<br />
오디오를 처지에맞지않게 비싸게. 사시는분들이 많은사이트에서 이런 글은 더구나 생각해봐야 할 것같아요<br />
사치품이건 명품이건 문화를 소비하는 행위를 지나치게 폄하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br />
그냥 그

각합니다<br />

여성가족부에서는 저런 단어나 잘 심의해서 사치풍조 만연으로 인한 가계파탄을 막아야 할텐데요.<br />
사치품을 명품이라 부름으로 인해 엄마나 자식이나 분에 넘치는 소비를 조장하게 하여 가계에 부담을<br />
줌은 물론 심지어 거지꼴을 못 면하는 부작용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br />
청소년유해단어로 지정하여 저녁 9시 이전에는 방송에 저런 단어가 노출될 수 없도록 어쩌고 저쩌고....

천만원짜리 핸드백사는게 문화소비라구요? 기가 막히네요. <br />
졸부들 짓거리를 문화소비라니.. <br />
제가 아는 폴란드 친구는 월급이 백만원인데 5,6년 모아 이 돼먹지 않은 나라 구경하러 비행기타고 왔더군요. 그러면서 박물관 사찰 돌아다니고 이게 진정 문화소비입니다. <br />
그리고 와싸다분들 오디오 사서 음악듣는게 문화 소비죠

단순히 문화를 즐기는게 아니고<br />
'겉멋'이니까 문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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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사람들 실속없이 보이는것에 치중하고 소비하는것을 즐기는것....<br />
그러면서 집값비싸다고 거품이네 떠드는거보면 웃깁니다

머 개인적으로야 저런 사치품 살 수도 있습니다.<br />
다만 이런 과소비 풍조가 사회적으로 너무 과할 경우에는 이렇듯 자정 분위기가 불어 줄 필요는 있겠죠<br />
요즘은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십수년 전만 해도 일본에서는 취업한 지 얼마되지도 않은 젊은이가 벤츠를<br />
몰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죠. 월세방에서 라면 끓여먹으면서도요. 그게 그 청년의 꿈이었으니까요.<br />
이런게 일부라면 이해가 되는데, 사회적으로 붐이 일면 분

이병철님 제 의견도같습니다. 좋은문화소비를 만들어가야지요.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그런 소비가 무엇인지 사회적으로 형성해가는 거지요. 제 주장은 경제적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으면 좋겠다 입니다

그리고 나만 문화소비이고 명품 사치핸드백사는건 아니다라고 하시는 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br />

명품이라는 빽 들고다니면 사람도 달라지는지, 빚은 잔뜩 지고서도 명품이라고 비싼 것 들고다니는 골빈<br />
사람들 참 많습니다. 그런거 들고 폼내기전에 책이라도 한권 제대로 읽고 살았으면,

제 와이프 부산 출장때 국제시장에 5천원짜리 지갑사주고 엄청 비싼거라 뻥치고 건네줬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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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졍 들고 다녀요......(한6년된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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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 하나 사줘야 하나요......ㅠㅠ

10만원대 지갑 질문글 올린 본인 입니다.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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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추천대로 10만원대 지갑 구입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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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구찌지갑 품질이 넘 좋더군요. ㅠ.ㅠ

어떤걸로 구입하셨나요?<br />
저도 4년쯤 썼더니 불룩해서 각이 진 부분이 많이 닳아 버렸습니다

흠...저는 다른 건 모르겠고 지갑 하나쯤은 명품을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br />
뭐랄까..?? 미신이지만 좋은 지갑을 가지고 있으면 재물이 많이 들어온다?뭐 그런 거죠.^^(근데 들어 온 건 없다는...)

ㄴㄴ 닭스 지갑입니다. 마침 할인해주길래 ㅎㅎ<br />
전에 글 올린대로 표면이 부드러운 가죽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예, 감사.<br />
저도 다니면서 닭스 제품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주체없이 휩쓸려서 글쵸 머.....<br />
저는...명품한개없이살아도 아무지장 없던데....

중급 브랜드부턴 명품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위 브랜드 부턴 오래된 역사나 전통등등을 중요시 하고 인정하는 소비자가 있어야 비로소 명품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해요.. 그저 돈을 많이 썼다는것에 만족감을 느낀다거나 하는건 그냥 과소비라고 봐야죠..

망쪼 가 들어서 그렇습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 그런것 사서 들고 다닐정도 의 수입이 뒷 받쳐 주면 , 누가 뭐라고 할사람 아무도 없죠..ㅊㅊ

상황을 말씀드리면 처음 간곳이 명품관의 구찌였는데 지갑이 딱 제가 원하는 느낌에 수납공간이더군요. 그후로 비버리, 페르가모,프라다 등등을 봤지만 장난감 처럼 보였답니다. ㅠ.ㅠ<br />
다른 층에 가서 닭스랑 폴로 등등을 봤는데 닭스가 구찌만은 못해도 제가 원하는 촉감과 수납공간이라서 채택되었습니다. ㅋㅋ<br />
가격은 단순 계산으로도 4배 이상이라능~~~ ㅡ.ㅡ;;;

돈 많은 사람 똑같이 돈 쓰면 언제 번만큼 다 쓰겠습니까. 다만 없는 사람들도 가랭이 찢어지게 따라가야 하는 이 현실....

신문에서 등록금때문에 빛쟁이가 된다는 대학생들 기사를 보면 그 기사를 쓴 기자가 제정신이 맞는지<br />
의심이 감니다...<br />
여자 대학생들 명품 한두개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죠 뿐만 아니라 그리고 무슨 환자가 부착하고 있는 호흡<br />
장치 처럼 별벌레 커피는 입에 달고 다니죠....ㅠㅠ 왜 학교 졸업하자 마자 빛쟁이가 되는지 불구경하듯이<br />
뻔하게 보이는거 가타요

다 그런 건 아니예요. 사치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다보니 다 그런 것 처럼 착각하는 거죠

음.. 구찌지갑이 좋은거군요. 아직 제 돈 주고 지갑 사 본적은 없습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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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선진국 사람들이 월수 1000만원일 때 명품가방 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br />
우리는 월수 500만 되어도 그런 가방 하나쯤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차이라고 볼 수 있겠죠.<br />
액수가 꼭 저렇다는 건 아니고요. 소비 마인드의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