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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됨에 대해 들으니 말 그대로 선의로 지원한거라는 말이 충분한 납득이 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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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때야 덮어놓고 진보인사라고 해서 찍었지만, 알고 볼수록 보통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검찰도 매번 너무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이번에는 뭔가 다른 상황 결과가 나올듯도 합니다.

박명기씨가 바른 법무법인과 거래한다는 거 자체가 무리수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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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되니까 다른 곳으로 바꾸었다는데 그렇다고 사실이 달라지진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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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에 굴복하면 앞으로 대선후보들 줄줄이 낙마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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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을 기회삼아 정치검찰의 본모습을 보이고 전면전을 펼쳐야 합니다.

사실 그렇게 바라보는건 너무 장미빛으로 바라보는 시선 같습니다.<br />
개인적으로는 이 사건을 기회로 진보개혁 그룹의 막후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의 도덕성 문제와 실무 능력에 대한 심각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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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드는 의문점은...<br />
왜 그런 식으로 돈을 주었고, 왜 버티기전략을 쓰는지.. 막후에 무언가가 더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명기씨가 다른 비리가 있었음이 분명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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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그 꼬투리를 잡고 회유했겠죠. 곽노현만 잡으면 넌 살려줄께~

그렇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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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br />

연일 뉴스에 때리면서 흠집내기로 밖에 안보이네요<br />
저런건 반전이 있을만한것도 아니고...드럽게 당하는거죠<br />

도덕성 문제? 어떤거요? 전 잘 모르겠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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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능력? 차떼기 정도의 첩보전을 얘기하시는건가요? 오히려 그런 꼼수를 부리지 않은 걸보면 더 떳떳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나요? 숨기려 했다면 절대 계좌이체는 하지 않았겠죠. 들키지만 않으면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저들과 다르지 않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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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 전략이라는 것도 다른 쪽에서 바라보는 시각이네요. 잘못한게 없는데 왜 사퇴를 해야하나요? 그리고 사퇴거부

반전이 있는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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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것저것 살펴 보기가 수월치 않아서....

곽 교육감 측근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번 일 다 이해가 가던데요.<br />
사람하는 일이 칼로 두부 자르듯 위로 레고 쌓듯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고,<br />
현실세계에서 그런 완벽한 사람을 바라는 것은 그 자체가 비현실적인 사고방식 같네요.

근데 떠벌이는거에 비해서 사람들은 큰 관심이 없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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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정권이 잘한거??중에 하나가.. <br />
워낙에 나라를 개판을 쳐놔서..2억이런건 돈같지도 않게 생각하고 <br />
20만달라라면 모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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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네, 고용일님 이야기 동의합니다.<br />
생각보다 관심 없습니다.<br />

동물들이 우글거리는 곳에서 몇 안되는 '사람' 입니다.<br />
제발 살아남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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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온갖 추측만 난무한 검찰의 추정에 언론이나 진보나 춤추는 꼴을 보자니 혈압이 올라 죽겠습니다..

세 줄 정리해보면...<br />
1. 곽노현에게는 기회<br />
2. 민주당에게는 위기<br />
3. 검찰에게는 뜻하지 않은 곽노현 영웅만들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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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민주당의 위기... 자초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우왕좌왕중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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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곽노현이 서울시교육감이지만 무상급식/학생인권조례 원조격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 가려 존재감은 많이 약했었지요. 그런데 오세훈이 무상급식 반대하면서 서서히 위상이

나 대신 싸워줄 흔치 않은 한 분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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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 응원합니다^^

여태 검찰이 증거불충분/대가성없음으로 불기소한 사례를 생각해보십시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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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꼼수가 있다면 검찰이 있는거지 엉뚱하게 스스로 금액까지 솔직하게 말한 곽노현교육감에게 왜 화살을 돌리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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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그리 공정하고 정의로운 집단입니까? 그들이 까라고 하면 까게?

자기가 싸울 힘이 없거나 용기도 없으면서 지금 잘 싸우고 있는 선수에게 타월을 던지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다른 선수 고르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차후 시합을 성사시킬 가능성도 알 수 없는데 말이죠. 답답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사건의 의미, 경중이 워낙 커서 절대 사표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는데<br />
오늘 기사에 사퇴는 없다고 더 열심히 교육감직을 수행하겠다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br />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민주당 또라이들 꼬리에 불붙은 똥개마냥 허둥대는 모습이<br />
겹치면서 곽노현교육감 많은 회한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초심잃지 마시고 기운내시길<br />
기원해 봅니다.

한나라당에게 빌미를 주지말고 물러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br />
어차피 물러나도 공정택 옥살이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고 <br />
해서 보궐 선거는 진보쪽이 당선될 것 같으니 <br />
민심을 왜곡하는 한나라당에게 정확하게 보여주는 계기를 만드는 것도<br />
한나라당의 인식과 사고를 바꾸는 계기가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헌법에 무죄추정의 원칙인가 하는 기준만 지켜진다면 시끄러울 일도 없을텐데요. <br />
언론들 보면 참...한심하다 못해 짜증납니다. <br />
누구처럼 유죄선고 받고도 국개의원질 하는 놈이나 씹던지

진보는 이슬만 먹고 살아야한다는 결벽적 도덕성집착이<br />
사실 조중동이 씌어놓은 꼼짝마라 프레임이죠<br />
비리에 익숙해져라 이게 아니라 비리시비에 꼼짝달싹못하고<br />
순진함만을 강변하는 아마츄어정신은 극복되야겠죠

이번에 사퇴했으면 10월 서울시장 및 서울시교육감 빼앗기고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 도미노처럼 필패했을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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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하는건 재판에서 유죄판결 받는거하고 똑같습니다. 사퇴 자체가 한나라당에게 엄청난 빌미를 주는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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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었으니 사퇴한거다" 이 논리로 계속 가게 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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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무죄판결 받는다고 해도 이미 다 잊혀진 뒤가 될거구요...신문에 한줄 나오려나...<b

프레임 이론으로 생각한다면 기회 일수도 있겠네요..

곽노현 이 정도면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존경 받을만 합니다<br />
아무리 곽노현이 개판이래도 한나라당이나 검찰이나 민주당 애들 보다는 더 인간적이고 <br />
더 도덕적이고 이명박 정권의 어느 장관이나 기관장 보다 더 합법적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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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과연 곽노현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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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곽노현에게 손가학질 하고 돌을 던질 수 있는건 국민 밖에 없습니다<br />
오직

맞는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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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이름 좀 알리려고 별라별 짓을 다해서 <br />
마케팅이든 노이즈 마케팅이든 <br />
일단은 이름알리는데 성공했다는 평이 많은 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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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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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름 하나 알리는데 검찰과 언론이 무지 애써주는 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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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늘어질 수록 <br />
오히려 창렴하다는 생각도 들고 <br />
단일화 회담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