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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발.."한명숙과 곽노현, 이렇게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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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01:5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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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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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발.."한명숙과 곽노현, 이렇게 다르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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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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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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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내용이 폐부를 찌릅니다. 아픕니다.
곽노현은 참 어리석었습니다. 합의된 문서 등이 없었더라도
본인이 동의를 안했는데 박명기가 돈달라고 계속 찌질거려서 불쌍해서 던져준거였다고 하더라도,
아니 합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2억은 절대 주면 안되는 돈이었습니다.
선의였어도 그건 선의가 아닙니다. 뇌물일뿐입니다.
선거뒤..합의된 문서가 없더라도 추후 선의로 거액이 오고가는게
법적으로 합법이라면 이 세상에는 뇌물도 없고 매관매직도 없습니다.
선의만 있을뿐입니다.
곽교육감은 법정에서도 100% 패할것이라고 보구요.더구나 MB법원입니다.
법정에서 이긴다해도 지는겁니다. 왜냐하면 그건 오히려 돈많은 그쪽이 더환영할만한 세상이 되는것이니까요.
저도 나꼼수 열심히 챙겨듣고 있습니다.
뭐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나꼼수는 너무 쉴드위주로 갔다고 봅니다.
그것 때문에 김용민전교수나 나꼼수팀이 진중권한테 트위터로 털리고 있는중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정말 곽노현 따라 들어가다간 다 같이 망한다고 봅니다.
지금 민주당이나 진보측언론 욕하시는분들 많지만..언론도 다 돌아서는중이고..
그나마 민주당에서 딴나라당 물도 먹어보고 민주당 물도 먹어본
손학새님이 시류를 잘 읽고 있고 촉이 있다고 봅니다. 적을 아니까요.
근데 이런상황에서 힘을 합치지는 못할망정 뺏지 던지고 폭주기관차 천정배와
같이 손학새까기 혈안이 되있는 정동영.. 정말..한숨만 나옵니다..휴~
곽노현 교육감이 35억 포기하고 끝까지 간다면 용기와 희생정신은 칭찬해주겠습니다만
앞으로 다시는 절대 보고싶지 않은 유형의 인물입니다. 물론 저는 곽노현교육감에게 한표 행사했던 사람이고..지금까지 그가 추구했던 교육의 미래상에는 적극동의합니다.
저도 이번 사태를 쭉 지켜보고 여러가지 글과 시각을 접해보고 있었지만..
노대통령님과 한명숙전총리님과 이번 곽교육감 사태는 분명 다른것같아서
제 생각도 한번 올려봅니다. 이럴때일수록 시민들도 냉정하게 봐야된다고 봅니다.
제식구 감싸기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자충수에 빠지는것도 큰문제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진중권이 한말을 인용해보겠습니다.
"적하고 싸우다가 적을 닮아간다면, 굳이 적과 싸울 필요가 없지요. 그때는 이미 자기가 적이 되어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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