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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닷컴에까지도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데,
경향과 한겨레는 대체 뭐하고 있는 거랍니까?
그리고 또 야권에서는 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겁니까?
이번 곽 교육감 사건은 검찰의 조작인 게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조선 닷컴에까지 이런 글이 실릴 리 만무지요.
언론과 야권에서 곽교육감을 지켜줄 확고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 잘못도 없이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쓸 위기에 처해 있는 곽교육감을
우리부터라도 지켜주려고 힘을 모아야 합니다.
며칠 전 한겨레의 기사를 본 뒤 곽 교육감이 정말 담합을 했나보다고
단 몇 시간 동안이라도 의심했던 저 자신부터 깊이 반성합니다.
곽교육감은 그런 떳떳치 못한 짓을 할 사람이 절대로 아닙니다.
곽노현 선의의 믿음 확산, 역풍이 시작되었다. [2]
곽노현 사퇴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우익언론의 오보와 검찰의 황당한 입장 그리고 박명기의 불적절한 행태가 알려지면서 오히려 보수우익과 검찰에 대한 역풍이 불기 시작했다.
더구나 곽노현의 20년전 거금으로 선의를 베푼 사실이 알려지면서 곽노현의 선의에 대한 믿음이 검찰에 대한 불신의 골을 비집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곽노현 사건으로 환호하던 한나라당과 보수우익진영에서도 역풍에 대하여 감지하며 수위조절에 나선듯 하다.
이처럼 곽노현의 2억폭탄이 터진지 몇일만에 검찰과 보수우익진영으로 역풍이 불기시작한 원인은 세가지 정도로 확인할수 있다.
우선 검찰에 대한 불신이 이번에도 드러났기 때문이다. 노무현 전대통령,한명숙 전국무총리 등 수사과정에서 피의사실공표, 수사과정에서의 말바꾸기,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에 대한 무마용 수사균형 맟추기 등 기존의 검찰에 대한 불신의 방식이 고스란히 드러나고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박명기의 이해하기 어려운 처신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바른이라는 법무법인의 변호를 받는 박명기는 사실상 MB와 보수우익의 품에 드러갔다고 볼수 있고 이는 생활고와 돈에 쪼들리던 박명기와 보수우익진영이 무상급식 진보의 상징이던 곽노현을 내치기 위해 연합전선을 구축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세번째로는 곽노현사건으로 호재를 만난것 같은 우익언론의 다급함과 우려를 엿볼수 있기 때문이다. 조중동은 연일 곽노현 사건에 대하여 검찰의 주장을 생중계하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검찰의 입장이 아닌 내용도 각색하거나 소설을 써서 곽노현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 참네연 -
곽노현 2억 터진 날 ‘소망교회’ 박태규 슬쩍 입국
박명기 변론, '법무법인 바른' 수임 논란
BBK, 도곡동, 박연차, 광우병, 미디어법, 부산저축은행...독식
/박태견 기자
곽노현,박명기관련 이해학 목사, <조선일보> 보도 전면부인
곽노현 20년 전에도 선의로 비밀리에 지인 도와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53) 측에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57)의 측근 강모 방송통신대 교수의 가족이 29일 경향신문사에 e메일을 보내왔다고 한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곽노현 교육감에게 보내는 형식의 e메일에서 그는 곽 교육감이 박 교수를 선의로 도와주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년 전에도 곽교육감이 자신의 가족을 도와줬다”고 말했다.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을 잃게 되었는데, 곽 교육감이 집까지 마련해 줬다”는 것이다.
당시로는 “꽤 큰 금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곽 교육감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았으며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곽 교육감으로부터 조용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분명히 많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곽 교육감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전에도 곽 교육감이 큰 돈 쾌척한 적 있겠나? 자기가 산타클로스인가?’ 하며 코웃음을 치는 것을 보았다”는 그는 곽 교육감의 도움이 세상에 알려지지만 않았을 뿐 이미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가족을 도운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도와준 곽 교육감의 결정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당신의 위선없는 논리와 본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곽 교육감에게 흔들리지 말것을 당부하는 말도 했다. 그는 “지인의 호소에 자신의 가족에게처럼 똑같이 도와준 돈이 이번엔 법률이란 구속에 얽히는 파장을 불러오게 됐다는 것을 목도했다”며 “지금의 우리 사회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싶어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 서울의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