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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에서 세계육상경기가 열리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31 19:49:39
추천수 0
조회수   496

제목

울동네에서 세계육상경기가 열리는데

글쓴이

김세영 [가입일자 : ]
내용
제가 사는동네에서



세계육상경기가 열리고있습니다...



대회운영하는거보면 가관입니다...



동네 운동회 하는것도 아니고....ㅉㅉㅉ



할말이없습니다...



글구.....



요즘 울동네 아줌마들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하루 2교대로 경기장이랑 숙소청소하러 가버려서요...



하루 대시간일하고 수만원씩 수입이생기는일이라



줄없어 청소에도 동참??? 몬하는사람들은 입이 열발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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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2011-08-31 21:44:25
답글

경기운영능력에 대해 평이 무척 안좋더군요. <br />
바가지에 음식은 형편없고 대구온도가 너무 높아 선수들 컨디션도 최악이고 <br />
운영진들도 우왕좌왕..... <br />
대체 무슨 깡으로 대회유치를 했는지....ㅉ <br />

김정덕 2011-08-31 22:14:00
답글

이렇게 더운데 일하고 몇만원 받아&#48419;잡니다.....그냥 시원하게 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뭘하는게 <br />
<br />
더 좋습니다....동네 아줌마들 입한발로 원위치 하라고 하세요....

황준승 2011-08-31 23:15:01
답글

일당 몇만원이 아주 큰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br />
5일 일하면 30-40만원이나 됩니다.<br />
제가 어제 동네 미용실에 갔더니 건물주랑 미용실 아줌마랑 월세 5만원 더 올리는 문제로 다투더군요<br />
건물주 할머니는 쌍욕에다 고함도 지르고...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br />
커트가 6천원, 남자 퍼머가 2만원입니다. ㅠㅠ

황준승 2011-08-31 23:17:16
답글

낮에 집에 가봤자 가족 누가 있을까요. <br />
남편은 직장에 있고, 아이들은 학교에 학원에...<br />
집안 일 끝나고 나면 주민들이나 친구 만나 수다 떨 바에야 아르바이트라고 하는게 바람직하죠<br />
집안 일만해도 한도 끝도 없을텐데 그것 미루고 가족을 위해 아르바이트 하는 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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