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네비게이션의 기능중에 가고 싶은 곳 가려고 하는 곳 또는 자주 가는 곳을 미리 등록하여 저장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찾아갈 때는 그 목록중에서 가려고 하는 곳을 선택하여 길 안내를 받는 기능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여행을 가거나 할 때 떠나기 전에 미리 등록해 놓고 여행시 수시로 여행목적지 또는 음식점 등을 선택하여 찾아가곤 합니다.
먼저 사용하던 네비는 맵피라는 지도체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사전등록지점수의 제한이 있다는 소리를 못들었고 그 동안 몇년동안 계속 등록지점을 저장해 왔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큰맘 먹고 새로 구입한 네비는 다른 지도체제를 사용하는데 이 물건은 사전 등록지점수가 200개로 한정 되더군요. 제가 알고 있는 곳들, 그 동안 등록했던 지점들중 일부만으로도 포화가 되어 더 이상 등록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갈 때마다 기존 등록지점을 지워놓고 저장공간을 확보하든지... 사전 등록지점 정보를 이용하지 말든지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이렇게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지점수가 어느 정도면 적당할까요?
저 같은 경우는 적어도 수천곳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또 이와 같이 사전 등록지점수의 제한이 있는 네비가 또 있는지요?
답답하고 약오르고(왜 이런 물건을 사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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