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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도 초반에 비행기로 밀라노 가는데 19시간이 걸려본 적은 있습니다.<br /> 김포 - 나리타 - 앵컬리지 - 프랑크푸르트 - 로마 - 밀라노 T_T
지송한 말씀이지만....그회사 지금 없어졌다는데 제 손모가지....와 닮은 마이구미 4개 겁니다.....아니면 그때 총무부장님의 돈을 너무 많이 따셨거나......
그 때는 직항이 없었고요 대권항로도 없던지라 일단 일본은 기본으로 들어갔어야 하는데 너무 싼 티켓을 ㅋㅋㅋㅋㅋㅋ<br /> 에어 프랑스에서 발권을 많이 받았더랍니다.<br /> <br /> 그 때 그 회사 지금 잘나가지요 ^^ 삼성동에 사옥사고 캬캬캬캬캬
6일동안 세계일주 한적이 있습니다. 서울출발 -> 로마 -> 시칠리아에서 ST micro 업무 보고(에트나 화산 1시간 거리에 반도체 공장이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이 진동에 약하다 이런 이야기 다 뻥이 아닐까 합니다.) 다시 로마로 돌아와서 뉴욕으로, JFK에서 서부의 포틀랜드로 이동. 중간에 시애틀에서 밤 10시에 뱅기에도 기름이 없고 공항에도 없다는 기내방송 나와서 초죽음. 1시간 기다려 포틀랜드로 이동. 다음날 미팅하고
그 다음날 포틀랜드에서 LA로 LA에서 대한항공으로 귀국. 월요일 떠나서 토요일 귀국 했답니다. 인생에 다시 없을 경험 이지만 다시는 이런 출장 가고 싶지 않습니다. 어ㅤㅉㅒㅅ든 젊을때니 했지 지금 하라면 못 할 듯....
이제 공항 도착했습니다 일단 항공사 라운지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 전 미국하고 일본만 댕겨서 길게 뱅기 탄 경험은 없습니다 그런데 심한경우 미국에서 일박이일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딩하시는 분이 뭔일 있냐고 묻더군요 일박이일은 첨이라고 ㅋㅋㅋ 난 많은데
아... 이번 주말에 마누라 곁으로 갑니다~~ 3주 출장은 넘 길어요 ㅜㅜ
저는 건설회사에 있는데 지금현재 제일로 먼 현장이 탄자니아와 온두라스에 있습니다. 비슷한 시간이 걸리겠군요. 출장한번 다녀온 이후 안갑니다.
이번 주말에 민주콩고 갈뻔하다가 다행히 남아공까지만 갑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안 가보셨으면 말을 마셔요 ㅠㅠ<br /> 인천-나리타-LA-B.A 36시간 걸렸습니다. 2009년 1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