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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흑인 노인 폭행을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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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0 08: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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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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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흑인 노인 폭행을 보면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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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헌 [가입일자 : 2003-10-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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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버스안에서의 흑인의 노인 부부에 대한 폭언과 폭력 사건을 보면서 피가 끓는 분노감을 느끼게 되더군요...특히.. 동영상을 보면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더군요..
어떤면에서는 흑인청년이 우리국민을 무시해서 저런 행동을 함부로 하는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특히나. 노인 부부가 일방적으로 덩치큰 흑인 청년에게 몹쓸짓을 당하고 있는상황이었는데도
옆에있던 적지않은 시민들의 제지가 소극적이어서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앞뒤 정황을 조금 자세히 살펴보니 사건의 발단은
흑인청년이 동행인과 큰소리로 대화나누고 있는걸 못마땅하게 여긴 할아버지가 영어로 조용히 해라고 하는 바램에 시작된 사건입니다.
이때 할아버지께서 영어로 뭐라고 했을까가 제가 말하고 싶은 요점입니다. 영어표현으로 "조용히 해주세요"보다는 아마도 shut up!
즉 닥쳐라는 표현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영화속 비속한 표현에 익숙해 있다보니 그런표현을 하는것 같습니다.
흑인청년의 행동은 벌을받아 싸지만..
언어적인 문화적 문제는 무시할수없는 갈등의 요인임을 확인시켜주는 사건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외국인한테 전에 하던 실수중에도 헤이 하고 부르는 표현도 기분나쁜 표현일겁니다 "이봐" 하는 표현쯤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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