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끝난 여자 400미터 결승
보츠와나의 몽쇼라는 처자가 우승을 했는디...
현장 인터뷰를 하는디...
불량 영어실력 이지만 대충 옮겨보면
보츠와나 최초의 금메달인가? 축하한다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난데없이
한국(인)팬에게 할 말은 없는가
그 다음은 적어도 자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 해봐라 할 줄 알았는데
몽쇼가 한국팬에게 감사 드리고 어쩌구 립 서비스 하니까
바로 땡큐하고 인터뷰 종료...
뭥미?
그래도 이거 보츠와나에서 볼텐데...엄마 나 금메달 먹었어 라고 얘기 할 기회 한번쯤 주면 더 좋았을텐데...
이번 대회도 옛날 팔팔 올림픽때 처럼 세계에 한국을 알릴 좋은기회니 이러면서 한국이 아직도 변방의 후진국 정도로 국민들에게 쇄놰되어 있는듯 하고
암튼 이딴식의 표현 참 마음에 안들어요.
몽쇼? 난 오늘 처음 본 처잔데 저만 몰랐다고는 생각치 않고 한국에 팬이 있을리도 읍꼬, 얘도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도 난생처음일테고 한국에 대해서도 한국에 팬이 있는지 자기를 아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를텐데...
걍 좀 아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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