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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오세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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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8 23:5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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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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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오세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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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원 [가입일자 : 2002-07-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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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 2억 뇌물(?)사건 을 보면 정말 MB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번도 제대로 정치검찰을 이용하지 않았지만 MB는 정말 공안정국
카드를 이용하는군요. 아예 대놓고 네가티브 전략을 하는 선거운동원 같습니다.
이제 민주 진보 진영인 곽노현은 불명예 퇴진을 하게됩니다.
그반면 오세훈은 약속대로 깔끔하게(?) 물러납니다.
이번 무상급식 사건의 화룡점점은 곽노현 교육감의 불명예 퇴진입니다.
이명박은 오세훈을 얻은 반면 민주세력은 청렴과 당당함을 잃었습니다.
오세훈이 아직까지 친이계는 아니었지만 앞으로 한나라당 내의 반친박계는 오세훈을
중심으로 모일 것입니다.
아니 충분한 구심점이 됩니다.
이번 투표에서 박근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오세훈을 도와야 했습니다.
일단 투표가 결정된 이상 당론을 따르며 오시장을 도와야 했지만 그녀는 철저히
오히려 외면했습니다.
이번 투표이후 MB가 생각할땐 퇴임이후 차기 대통령(?) 박근혜에게 크게 당할 것이라
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말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미 갈등의 골이 깊었지만 이제는 정말 최악의 상황인 것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내에서 친이계는 MB퇴진 이후 없어질 존재 였습니다.
영포회라고 자기 형이 이끌던 지역조직은 이미 친박계에 붕괴되고 그나마 수도권
친이계는 미래를 기약할수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 자기에게 남은 정치세력은 전무하다
는 것을 잘아는 MB에게 오세훈은 매력적인 보험인 것입니다.
아니 후견인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또한 홍대표가 더이상 오세훈이를 만나지 않겠다는 말은 오세훈이가 한나라당을 떠나
서 충분한 정치적 생명과 영향력이 존재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 말은 곧 오세훈을 통해 MB가 박근혜에게 경고 협박을 한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한나라당을 해체하겠다는.....그러면 누가 가장 손해일까요?
민주세력 ㅋㅋㅋ 곽노현 사건으로 이미 결정적으로 도덕성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조중동은 없는소설 있는소설 다 작사작곡하여 대문짝만하게 두들겨 팰것입니다.
이미 복지에 있어서 주도권을 잡았던 민주세력은 이후 단계적 복지라는 보수세력의 교
묘한 노선변경으로 이미 헤게모니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경제가 recession 상황이 이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보수
세력의 아젠다는 점차 힘을 얻게 될것입니다.
이미 유럽권의 복지가 재정적자의 축소라는 이름으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MB가 오세훈을 통해 한나라당 이후의 신당창당 가능성과 차기 총선에서 캐스팅 보드
를 쥐게 되었습니다.
아니 최소 박근혜에게 대항할수 있는 정치세력을 다음 총선에서 친이계의 계파를
수도권 맹주(오세훈??)의 이름으로 재정립할수 있게 된것입니다.
동상이몽 꾸고 지역적 기반도 없고 별 공통점 없는 친이계의 모래알같은 조직을
하나로 이끌수 있는 삶이 누구일까요?
앞으로 정치세력이 지역색 보다 정책성이 더 중요하게 개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한 더욱 수도권으로 모든 국력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수도권 보수의 중심이
되면서 정책적 유연성(???: 철저히 철새와 같은 무개념)을 갖게 된다면 그게 바로
미래의 대세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공통적 수장이 될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요?
그리고 충분히 통솔할 만한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은 누구고 바람몰이를 할수 있는
연예인같은 인물은 누굴까요?
우리나라 소위 보수층들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친일파의 후손이라고 했던 그들의 계보는 앞으로 10년 이후 구세대의 하나의 fact에
지나지 않고 그냥 accept될 것입니다.
오히려 신자유주의와 global화를 통해 훨씬 영향력을 키워나가며 그들의 세력을
유연하게 확장 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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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이,,,,문제죠,,,,,댓가가 없다던,,,,<br />
<br />
차라리,,,버렷다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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