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제가 받은 충격으로 말하자면.. <br />
오늘 저녁을 입으로 먹었는지 코로 먹었는지<br />
모를 정도로 너무 심한 배신감에 치를 떨었을 정도입니다<br />
결코 작은 사건이 아닙니다 진도 8.0의 지진으로 쓰나미로 <br />
곧 엄청난 파괴력으로 해안을 휩쓸 것 같습니다<br />
투표독려를 대대적으로 해서 개표될줄 알았겠죠 <br />
그런다음 카운터펀치로 날릴려고했는데 예상외로 개표도 못하게되고 <br />
개나라당 분위기 또한 레임덕초기같이 들끓으니 분위기반전용으로 터트리지않았나 생각됩니다 <br />
거기다 공소시효문제도 있으니 지금 터트린거죠<br />
근데 이보다 더 폭발력 있는 다른건들이 보궐선거때 따로 준비된건 아닌가 그게 더 걱정됩니다
저는 왜??? 교육감직을 걸로 승부를 했는데 부모가 주었든 형제자매가 주었든...왜 돈을 받았냐는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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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리도 아니고 교육감 자리였는데.....저 정노 연륜이면 "돈 받는다?....그럼,....그 댓가는??" 이라는 질문을 분명 자신인데 던졌을텐데...그걸 받았다는거(그게 정말이라면...) 자체가...<br />
한나라당 안에서는 역풍을 우려해 검찰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수사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맞섰던 곽 교육감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서울시장 보선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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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검찰의 (수사) 시점이 기가 막히다. 정무적 판단을 잘해 여의도로 불러오고 싶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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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주민투표 직후 어쩌면 이렇게 타이밍(시점)이 절묘한지, 요
곽노현씨한테 투표했던 저도 뉴스보고 크게 실망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절망하고 싶지는 않습니다.<br />
절망하는 순간 찌질이 매국노 집단이 더 크게 좋아할테니까요.<br />
타인 또는 정치인에게 흠없는 순수 순결을 바라기보다는 <br />
제 자신을 바로 세우는게 0순위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씁쓸한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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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을 보고 사람을 지지하면 됩니다만.. 사람인지라, 사람을 보고 지지하게 되는 때도 있는데...<br />
실망스럽습니다만, 좀 더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br />
다만, 신문지상의 곽노현씨의 말을 보면... 그 말을 그대로 믿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하고... 우리 사회는 대체 누구에 의해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누구를 믿어야할지 좀 혼란스럽습니다.
표현이 아주 과하십니다. 그리고 곽노현교육감님이 최대한 자신의 책임으로 표현하신 것 같은데요. <br />
당신이 몰랐어도 몰랐다 이렇게 말씀하실 수가 없지요. 아뭏든 제가 곽교육감이 아니니 무엇이 진실이다 말할 수 없지만 아닐 말로 사퇴시킨 입장에서 사퇴한 분의 비용은 보전해주어야 하지 않나요?
곽교육감님 정말 훌륭하게 사시는 분이십니다. 알려지진 않았어도 당신의 신념을 굳게 실천해오신 분 가운데 한 분이세요. 물론 교육감이란 자리에 몸을 던진 이상 이런저런 욕을 다 먹을 수 있겠지만 양두구육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저런 자릴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울컥하네요. 그냥 내팽개치시라 권할까요?
좀더 지켜봐야할 때입니다.<br />
여전히 검찰도 댓가성을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선거가 끝난 지금 터트린 것일 수 있습니다.<br />
순전히 도덕성을 훼손하여 진보진영과 야당을 무력화시키려는 꼼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
성급히 <br />
검찰보다 더 한발짝 앞서 나가는 일은 삼가함이 마땅하지 않을런지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