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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은 모르지만.<br />
문재인씨가 기존에 권력의지(권력욕)이라는걸 안 가졌던분은 맞죠.<br />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권력욕은..<br />
손에 피를 묻힐수 있는가 없는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br />
상대를 찔러 죽이고 정점에 올라설 각오가 되어 있는가 아닌가 하는거죠. <br />
우리나라 정치판이 좀 지저분해서 그런 각오를 해야만 <br />
이길 수 있다고 다들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br />
그리고 사람

그래선 안되는데, 시민의 수준만큼의 정치인이 탄생한다고 볼때..<br />
사람들 수준이 그런것 같습니다.

1. 권력의지라고 표현될수도 있지만 정치적 훈련이란 말로도 바꿀수가 있습니다. <br />
2. 보수인사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다라. 이건 증명되지 않은 일종의 도그마일뿐이라고 봅니다. DJ가 욕 먹었든 건 그가 경박해서가 아니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남을 죽일수 있는 사람이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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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나라당과 별 차별이 없을것 같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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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키아벨리 신봉자가 아니라서,,, 그렇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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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할만한 지도자,,,,,노무현의 뒤를 이어 묵묵히 느리지만 힘차게 걸어갈 분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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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주셨으면 합니다. 기분같아서는 떡검이고 조중동이고 확 쓸어버렸으면 하는 바람도 없진 않지만,,,

유시민을 적극 반대하고 비판하는 저로서도 요즘 문재인으로 마음이 돌아서고 있습니다.

권력의지가 없어서 곤란하다고 깎아내리는 건 수구언론쪽에서 해야 어울릴 것 같은데,<br />
왜?

권력의지는 가지면 되는 것입니다.<br />
별 문제 아닙니다.<br />
<br />
다만 문재인씨가 지금이라도 더 적극적으로 정치현장에 발을 디디고, 만들어 가야 겠지요.<br />
<br />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싸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회님 어떤 종류의 인간은 엄청난 훈련에도 불구하고 멍청한 일들만 골라서 하기도 하고<br />
또 어떤 사람들은 그다지 길지 않은 경험으로도 누구보다 탁월한 실력을 내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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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장으로서 그가 그동안 조율해왔던 그의 능력과 노무현의 최측근에서 그간 격어왔던 정치판의<br />
경험만으로도 적은것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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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험 길었던 김영삼 이상득 이인간들 보면... 경

권력욕을 얘기할 때 깔려져 있는 뉘앙스는 그쪽은 아마추어라는 비아냥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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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지란 말은 막스 베버의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들추어 보면 정치가의 자질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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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향한 야심은 그가 일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이다. 흔히 권력본능이라고 불리는 것은 사실 정치가에게는 정상적인 자질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런 권력 추구가, 전적으로 '대의'에

제생각에 일단 문재인씨는 인지도면에서 많이 떨어질거 같읍니다.대다수의 인터넷이나 신문안보는 많은<br />
일반사람들이 잘 모른다는거...더욱이 방송에서 잘 안비춰주니 누군지 모를수가 많읍니다.<br />
선거때 얼굴알리려고 기호몇번 하고 손흔드는 그정도의 인지도갖고는 힘들수가 많읍니다 <br />
그게 제일 현실적인 문제같군요.

되었으면 좋겠다는 사람과 될 수 있는 사람은 구별되어야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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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씨 집권 가능성으로 본다면 희박한 카드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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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많은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 옳은 얘기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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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적다고 해서 반드시 운영을 못하리라는 법도 없다는 것도 옳은 얘기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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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권자인 대중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게 중요한 겁니다. <br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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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지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것 같은데 정치욕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정치욕은 모든 정치인이 품고 있으나 권력의지를 갖고 있는 정치인은 매우 드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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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지란 어떤 가혹한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고 이길 수 있는 상황으로 끝까지 바꾸어나가는 의지를 말합니다. <br />
그런데 문재인 본인이 이렇게 말했다지요. "나는 권력 의지가 없으며 나의 소명을 다했다... '고.

바로 위에 유충현님이 제 우려를 고스란히 재단해 놓으셨네요. ㅎ

시간을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 생각해보면 유충현님의 말씀은 기우에 지나지 않을수 있다는것을 깨닳게 <br />
될것입니다. <br />
경선당시 노무현의 인지도는,,,, 아주 오래전 청문회때의 그 사람으로 기억하는 소수의 사람들에 지나지<br />
않았습니다. 골수팬들과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정도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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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민주당내 경선 초기 거의 가망이 없는 정치인에 속했었지요<br />
하지만 바람이 불면

문득 예전 유시민의 인터뷰 중 한 대목이 떠올라서 (또!) 붙여 놓습니다. 유시민의 이 말, "성인의 고귀함을 이루기 위해 야수적 탐욕을 상대하며 짐승 같은 비천함을 감수하는 일... "이 바로 권력의지에 관한 설명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br />
<br />
" 정치는 다른 직업보다 고양된 심성과 통찰력, 책임, 용기, 희생을 요구해요. 성인의 고귀함이 있는 영역이죠. 근데, 정치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짐승의 비천함이 있어요.

권력의지란 어떤 가혹한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고 이길 수 있는 상황으로 끝까지 바꾸어나가는 의지를 말합니다<br />
<br />
소정님 문재인은 노무현과 같이 인권변호사시절부터 그 험난했던 길을 계속 함께 해온 동지입니다.<br />
노무현이 격어왔던 고초를 계속 같이 격어왔던 사람에게 가혹한 상황에서 이겨낼수 있는 의지가 있을까<br />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br />
<br />
소정님이 말

국회의원 경험 혹은 지자체장 경험 따위로 권력의지가 생겨나는거라면 <br />
그거 별거 아닌것 같네요..

대선은 결국 지역간 표의 함수관계로 귀결됩니다. 지금 까지의 선거가 그랬고 앞으로도 쉽게 바뀌지는 않을 듯 합니다. 호남에서의 전폭적인 지지와 영남에서 20~30% 표가 나올만한 후보로 좁히면 현재로서는 문재인이 가장 근접한 사람입니다. 물론 여야 양자구도 하에서.....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내년 대선은 문재인대 박근혜의 한 판 승부가 예상됩니다. Mb 는 이래저래 외통수에 걸렸습니다. 기철님 저도 시민광장입니다. 반갑습니다.

권력의지란말이 나와서 하는말인데요<br />
유시민씨도 학자풍이고 학자나 참모나 하면 그개인으로서도 행복했을것입니다.<br />
삼국지에나오는 제갈량이연상되는데 <br />
한중으로부터 뛰쳐나와 일찍부터뜻을 펼치지않을수없게끔 자각했고<br />
그에비해 문재인씨는 밝혔다시피 재야에 머물려다가 등떠밀려 나온 인상이 짙읍니다.그차이인데<br />
아마도 유시민 문재인두분다 실제로는 권력의지는 없을거 같아요<br />
그래서 노대통령도 정

만약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더라도<br />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데 있어서는 단 하나의 관대함도 없기를 바랍니다.<br />
이메가를 철저하게 응징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br />
그리고 몇몇 언론의 어리석음도 확실히 죽이고.

저도 유시민의 골수팬입니다.<br />
개인적으로 문재인 같은 경우 아직 어떤분인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br />
유시민의 경우 정치적인 견해나 현실감각 등 전체적인 면을 고혀할때, 저한테는 확실한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해왔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br />
바램이 있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50026;은넘들 용서좀 제발 하지말고 시원하게 잘라버렸음 좋겠습니다.

문재인 유시민 라인으로 이어지는 <br />
합리적인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br />
<br />
그과정에서 박그네,오세훈이는 빅 엿이나 드시길...

성인의 고귀함을 이루기 위해 야수적 탐욕을 상대하며 짐승 같은 비천함을 감수하는 일, 절대 아무나 못 하는 거예요. " <br />
이말을 제 식으로 해석하면요,,,<br />
<br />
성인의 고귀함을 이루기 위해서를 => 식이 통하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br />
야수적 탐욕을 상대하고 => 딴나라당과 조중동을 상대하며<br />
짐승같은 비천함을 감수하는 일 => 그들의 모략과 꼼수를 견디어내는 일<br />
<b

항상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범 야권이 한명의 후보로 몰빵해도 이길둥 말둥 한대요<br />
항상 두명 이상의 후보는 꼭 나오는듯 싶습니다.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에서 진보신당이 동참할지 어떨지 걱정됩니다

그러한 일반의 평가는 정치에 둔감한 일반 대중들에게 각인된 이미지가 부족하단 말로 들립니다.<br />
사람들은 한편의 드라마를 원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br />
그런데 이런면면은 앞으로 총선과 경선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하고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기철님 // 지상옥, 석종현... 이런사람들 이름 기억하세요?<br />
서울시선거 완주했다고 노회찬 욕을 데지게 얻어먹었지만, 소위 수꼴들은 자유선진당 미래연합 욕하지는 않았죠. 좀 경우가 다르긴 해도, 지난 총선 친박연대, 자유선진당 없었다면 전라도 제외한 전지역에서 한나라당에서 이겼을껍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쪽 어떤 사람도 엑셀표 만들어가며 친박연대 죽일놈들 이러고 욕하지 않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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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도 민주당은 욕심

호정님 같은 이야기 같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br />
노회찬이 욕먹은건 서울시장선거완주 했다라는 것 때문이 아니라..<br />
노회찬의 완주가 한명숙의 당선을 막았다,,,, 혹은 오세후니가 당선되는데 도움이 &#46124;다라는 결과<br />
때문입니다. 노회찬씨가 완주했어도 만약 한명숙씨가 당선이 되고 즉 오세훈이가 떨어졌었다면<br />
노회찬씨가 욕을 훨씬 덜 먹었겠죠<br />
<br />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