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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자전거로.. 한방에 ㅎㅎ

진공관 불 떼고 있으니 전 덥습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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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개막당일인데 비가 안오니 천만다행입니다.<br />
조만간 현호님 포함 이곳 여러 분들과 자리 한번 했으면 합니다.

저는 신차 나오는날 회사 그만두고..ㅋㅋ 차안에서 손가락 빨고 있어요 ㅜㅜ

축하드려요~

저는 애가 생기니 차 없으면 이동하기 정말 어려워서 뚜벅이 생활 접었습니다.<br />
출퇴근시 짜증나는 대중교통 이용안해서 편하고 시간도 1시간 넘게 걸리던게 30분 정도로 줄어들어 몸과 여유시간이 좀 더 생겨서 만족합니다.<br />
그리고 어디 갈때도 쌩하니 짐싣고 가면 되니 좋고요.<br />
다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만만치는 않내요. <br />

걷다가 치이면 무지하게 아픈데 말이죠.

부럽습니다.<br />
제가 꿈꾸는 삶이 차와 휴대폰 없는 삶인데.....<br />
직업을 바꿔야 가능한지라......................

타고 있던 차를 맡기고 차 없이 일주일을 살아봤는데, 여기저기 가족과 택시를 타고 다니니 시내에서는 하루 5만원이 맥시멈인 것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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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갈 때 빼 놓고는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커서 깨우면 잘 일어나기도 하고... 자기 짐은 자기가 챙기고 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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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 돈으로 해외여행 다녀야 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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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버텨야 할 텐데....

적게 잡아도 9백 이네요....기사두고 대절 하는 택시를 필요한 만큼 타도 하루 5만원을 넘기기 힘드니(우리나라 참 조은 나라죠..)...한달에 택시비 50만원 책정하고 휴가시 렌트카를 한다고 해도 남네요...평소엔 기사두고 다니고 휴가땐 입맛에 골라서 타고싶은차 타고....

일단 차 팔리면 그 돈에 자동차세 환급받은 것까지 주식형 펀드에 넣고 매달 적립식으로 가야겠어요.<br />
5년후면 꽤 모으겠네요.

전 그래서 스쿠터를 답니다. 50CC 로다가.

gooooo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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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있음으로 해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더 지출되는 돈이 한달에 백만원정도는 될 듯.<br />

세금도 적게 내고 ^^

흠냐 좋은데요 따라하고싶은데 9개월차둘째핑계로 아직은 못하네요<br />
최대한잔차비중늘려 기름값이라도 줄여야할듯

살 많이 빠지시겠어요.

곧 이런 생각이 들겁니다.<br />
돈모아서 뭐하냐 어차피 늙으면 쓰지도 못할거.<br />
이왕 차살바에야 한단계 윗걸로. .얼마 차이 난다고 ...<br />
에어백은 14개 달린 걸로 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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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왔다 갔다 하면서 인생은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비만, 성인병으로부터의 자유 - 무한대...

일본이면 절대 불가능하겠지만 우리나라는 택시가 정말 &#52573;오예요.<br />
저는 업무때문에 택시를 좀 많이 타는데 그래도 한달에 50~60 이면 충분하고요.<br />
특히 부산은 전화 한 통이면 집앞에 대기하죠.<br />
주차 걱정없어. 사고 걱정없어. 기름 걱정없어.<br />
개인택시만 조심하면 택시가 진짜 편해요.ㅎㅎ

차 없음 마음 편하죠. 운전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은근 있습니다.<br />
그리고 차가 없으니 쉽게 갈데가 있어도 한두번은 참아지니 예상외로 굳는 돈이 클수도 있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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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는 와이프가 애들이랑 병원 갔다가 휀더, 뒷문짝, 뒤범퍼에다가 한쪽 백밀러까지 긁어놔서<br />
덴트 비용만 최소 3~40만원 들어가게 생겼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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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야지 하면서 온게 2달정도인데 세차비가 굳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 사고 싶은 차는 쪼금 많이 비싼 차라서 선뜻 지르기가 부담스럽죠. 월급쟁이니 옆의 눈치도 있고, 개인사업자처럼 리스해서 세제해택 볼 것도 아니구요.<br />
몇년 두고봤다가 아주 윗쪽으로 지르는 것도 답일 수 있구요.

여행도 한 군데에서 움직이지 않고 오는 스키여행의 경우에는 리무진 모범타고 가도 그만입니다.<br />
서울에서 하이원 용평까지 모범택시 다 뛰어 주거든요. 물론 점보택시도 그렇고.....<br />
서울에서 용평까지 15-20만원이면 될 겁니다. 몰룬 휘발유값 운전 걱정없이 푹 자도 되구요.

그러고 보면.... 골프 연습장 가거나 필드 나갈때가 문제네요. 그전에는 제 차가 커서 제 차로 주로 다녔는데 이제 신세를 져야겠습니다. 내일도 그렇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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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도 택시타고?? 흠....

그냥 사세요. 보는 제가 다 가슴이 찢어지네요. ㅠ.ㅠ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문화는 왜 그렇게 승용차에 집착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차는 안전하게 잘 굴러가고 기름적게 먹고 고장 잘 안나면 되는데 ..<br />
의외로 그런차가 없습니다. 예전 프라이드 정도가 딱 이 기준에 맞았는데....

시승 여러군데 해 봤는데 세단은 영 관심이 없고 SUV만 들어오구요....<br />
국산차는 그랜져만 봤는데 두 달 기다리라데요.... 에라이, 관두자... 뭐 이렇게 결정했어요.

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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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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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됴도 뮤직센타로 차액으로 시디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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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펀도 공중전화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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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실 수도...

저도 내일부터 수지에서 인천으로 버스 전철로 출근하려고 합니다..<br />
차로 1시간,버스전철 2시간30분.. 새벽에 일어나면 도ㅣ겠죠????

앗 저도 수지구민인데 반갑습니다 ㅎㅎ 그런데 인천까지면 힘드시겠네요.

요새 음반 책은 더 많이 사고 있어요. 여행도 많이 가구요. <br />
얼마나 불편할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ㅎ

최성용님 얘기하신대로 "생각이 왔다 갔다 하면서 인생은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br />
이랬다가 저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