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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간사한 사람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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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11: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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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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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간사한 사람의 마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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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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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바꾸고 난 다음에 흠집이라도 생길까 하는 걱정에 젤리 케이스를 늘 씌우고 다녔었습니다.
액정 보호필름과 함께 아주 저렴히 구매를 해서 잘 가지고 다녔더랍니다.
어제 간만에 집 사람과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주욱 돌아봤습니다, 저녁 시간은 자전거를 타기에 딱이더군요.
이런 저런 거치장스러운 것을 가지고 나가고 싶지 않은 마음에 휴대전화의 젤리케이스 까지 벗겨놓고 나갔더랍니다.
집에 돌아와 휴대전화 꺼내 손에 잡아보니 감촉이 참 좋군요 ^^
문제는 뒷면이 유광재질도 그렇다고 완전 무광 재질도 아닌 반광택 재질인지라, 지문도 좀 남게 되고 ... ...
저처럼 땀 많은 사람이 그냥 파지하고 다니면 색이 금방 바라겠더군요.
어쩔까 하다 뭐 일단 그냥 들고다녀보지, 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새로산지 이제 두달이 조금 넘어가는데... ...
애지 중지 하던 마음보다 조금 편하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니.,
하긴 사람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하는데 하물며 기계에대한 마음이야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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