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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ㅋ 저희는 올해가 마지막 벌초가 될듯 합니다.<br />
선산이 수용을 당해서리., 조상님들 모두 납골당을 만들어 뫼시기로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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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갈까 생각중입니다.,

일꾼을 4명정도 고용하고 나머지는 저희들이 합니다만.<br />
산소가 워낙 많고 또 넓게 분포가 되어있어서리...

T_T<br />
제 선산도 딱 그렇습니다.,<br />
6대조 할아버님이 동쪽산 꼭대기 5대조 할아버님 한분은 서쪽산 꼭대기 4대조 할아버님은 남쪽 선산에<br />
ㅡ,.ㅡ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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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댈 밀례를 하다보니 산을 오르락 내리락을 몇번을 하는지 T_T<br />
경운기도 못올라가는 산이라 죽습니다.

잘은 모르는데 저희 몇대조 할아버님 두분께서 양자로 대를 이으러 가셨다는데 그래서 그분들꺼까지 해<br />
야되서 산소가 많다고 하네요...<br />
어쨋든 내일 죽었다 봐야죠..

-_- 그러면 어제 날자로 추모 예배... ... 쿨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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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돌아오셔요 다이어트해서 몰라보게 젊어지실 원장 선생님 T_T

무리한 다이어트로 얼굴이 쭈글쭈글 해질지도 몰라요 T.T

쭈글한 얼굴이 타기까지 하면 T_T<br />
그냥 뭐 그대로 村老 어흑

벌 조심하세요....

신광성님은 울산에서 가시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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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내일 인천에서 함양으로 벌초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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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대 분들이 주축으로 일을 하셔서 전 그냥 낫들고 정리나 하는데요, 어쨌건 산 타는 것만도 힘들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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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골은 병곡인데 제가 서울서 나고 자라서 아는 함양 지역은 읍하고, 병곡하고 외가인 백전 그리고 지리산입구인 마천이 전부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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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주말에 비온다

헉 함양이란 단어를 보게 될줄이냐 반갑습니다 햄양궁민핵교 햄양중학교 출신입니다 ㅎㅎ 상림은 잘있는지 ㅠㅠ 못가본지 이십년이 다 되갈라고하네요

제작년에 쓰윽~ 차타고 지나가면서 봤더니 상림은 잘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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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변에 개천을 공사를 해서 다리랑 도로랑 예전하고 좀 달라졌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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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함양초등학교도 잘 있었습니다~

우리집은 재작년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흩어져 있던 묘소를 한곳으로 모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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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에는 상림에 관광버스가 와서 구경하던데요. 매년 상림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br />
주변에는 맛있는 음식점들도 있었고요. <br />
다미원 한우고기, 늘봄가든 오곡밥정식, 금농의 생선구이정식이나 아낙꽃게찜....<br />
휴천면, 마천면에서 레프팅 하면 산청 경호강 레프팅 보다 훨씬 재밌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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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 평생 처음으로 벌초에서 졸업했네요.<br />
어제 조모 산소를 개장하여 화장했고, 9월 3일 뿔뿔이 흩어져 있는 조모,부모님등<br />
세분을 경기 광주 "시안"에 모십니다.<br />
저도 죽으면 그곳으로---<br />
고향땅 팔아서 동생들 나누어 주고 16기짜리 가족납골묘 하나 장만했습니다.

개인주택에다 납골당 만드는 건 법적으로 불가한가요?<br />
아님 그냥 납골함을 만들어 보관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br />
요즘세상은 이사를 하도 자주들 다니다보니...

광성님 울산을 떠나 갔다오시는동안 울산은 제가 지키고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