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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김문수,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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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12:0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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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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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김문수,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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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동 [가입일자 : 2002-11-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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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김문수는 지난 지자체 선거에서 천신만고끝에 연임에 성공한 여권의 대표적인 차기 혹은 차차기 대권주자인데, 무상급식과 관련해서 서로 다른 해결방법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오세훈은 복지포퓰리즘이라는 화려한 말을 내세워 자기가 하면(디자인서울, 한강르네상스, 새빗둥둥섬, 아라뱃길) 서울을 위한 것이고 남이하면 망국에 이르는 길이라고 주장하면서 자기 목아지 걸고 나섰다가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김문수는 그럭저럭 타협을 했는지 극한 대립은 하지 않았네요. 인터넷 대충 뒤져보니 경기도는 예산을 증액해서 내년에 전체 초등학생 88만명에게 무상 급식을 실시한다고 하네요.
지금 한나라당 내지 그 지지자들은 복지=망국 이라는 공식을 주장하고 있어서 많은 지지자들이 그말을 받아들여 인터넷상에서 발언하고 글을 쓰고 있는 것 같던데, 과연 복지를 자신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한나라당의 유력한 차기(박근혜)와 차차기(김문수) 대권후보인 두 사람은 이 프레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게 나중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김문수와 오세훈 과연 누가 더 나은 선택을 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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