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엔 그렇지 않은데 가끔 아주 피곤한 일이 있으면
그 날 밤엔 자다가 몸부림을 좀 치나 봅니다.
몸부림을 쳐도 적당하면 좋은데 지난 번엔 리어 스피커를 2번이나
걷어 차서 쓰러뜨리고 .. (그래도 소리는 잘 나오니 다행이죠)
옆에 누워 자면 걷어 찬다는 이야기도 몇번이나 듣고 ... 쩝
이번엔 제대로 발길질을 했습니다.
마루가 음악듣기에 환경이 별로라서 방으로 시스템을 들여놨는데
메인 스피커를 걷어차서 쓰러뜨렸네요 ... 헐~~
그 넘 무게가 개당 43kg인데 뭔 놈의 몸부림 발길질이 그런 것까지 날려버리는지
어이쿠 ..
소리는 납니다만 피해가 크군요 ... ㅡ_ㅡ;;
오디오를 다시 거실로 들어내던지 잠을 거실에서 자던지 양자 택일 해야 겠습니다.
.........
리스닝룸이 따로 있다면다 다 해결 될 일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한 가정이 대부분 일텐데 어떻게 해결 하고 계시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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