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오세훈시장의 마지막업적....복지보다는 결국 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26 10:09:06
추천수 0
조회수   840

제목

오세훈시장의 마지막업적....복지보다는 결국 돈.

글쓴이

김성규 [가입일자 : 2002-01-24]
내용
서울시가 대표적인 '서민 공공병원'이었던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한 '뷰티 컴플렉스'와 기타 의료시설, 관광호텔 등을 짓기로 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주변을 "관광특구로 개발해서 호텔을 지으면 수익이 날 것"이라던 오세훈 서울시장의 구상이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관련 기사 : "오세훈 시장은 땅값 올라 웃겠지만, 환자는 어쩌라고…")

..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은 대표적인 '서민 공공병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주로 의료 혜택을 제공해 왔다. 2009년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전체 환자의 35.5%로 다른 공공병원보다도 3배 이상 높다.



하지만 이런 특성은, 수익성 악화의 조건이기도 하다. 그런데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월 복지부 기관이었던 국립중앙의료원을 법인화하고 매각과 동시에 이전을 추진했다. "효율적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고 했다. 한마디로 돈이 안 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여기에 서울시도 동의했다.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고른 이전 부지는 대표적인 부자 동네인 서초구였다.



서울시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을 서두르는 이유는 두 가지라고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병원 이전 부지인 서초구에는 혐오시설인 화장장이 들어설 예정이라 '주민 달래기'를 위한 보상이 필요하고, 동대문 패션 상권 근처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팔면 서울시가 개발 이익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위치한 동대문 일대는 오세훈 시장이 추진해온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건립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은 사람들이 쇼핑 말고 할 게 없어서 왔다가 그냥 가지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건립을 계기로 동대문이 패션뿐 아니라 디자인 허브가 돼야 한다"며 "(국립중앙의료원 같은) 대규모 공공부지 이전 등이 기회요소"라고 말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기홍 2011-08-26 10:19:41
답글

아 정말 개새끼 같네요. 사실상 "개새끼"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김태윤 2011-08-26 10:22:56
답글

뷰티 컴플렉스.....ㅋㅋㅋ<br />
<br />
네이밍 센스 끝내주네요.

신형기 2011-08-26 11:00:31
답글

궁금해서 그런데 서초구로 이전하면 이전과 같은 규모와 의료비는 유지하는 것인가요?<br />
그리고 법인화 하면 민영 의료기관이 되는 것인가요?<br />
민영화와 규모 축소면... 확실히 X새끼.

mikegkim@dreamwiz.com 2011-08-26 11:39:57
답글

뷰티 콤플렉스는 지어서 잘만 운영이 된다면 수익이 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br />
더불어 서민이 찾기 쉬운 곳으로 국립 중앙의료원이 이전을 하고 뷰티콤플렉스에서 나오는 수익의 일부라도 지원을 받는 조건이라면 합리적이겠습니다만.,<br />
<br />
민영화에 서초구면 사실상이 아니라 실질적인 "개새끼"군요

이명재 2011-08-26 12:17:12
답글

개새끼 맞구요~ 서초구는 개 잘키웠네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