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픽션의 가상의인물로써 실제와는 전혀 무관함을 밝혀둡니다.
-등장인물-
바바리맨 횬회.
SB효과 씅뷘.
갈취을쒼 나주라할배.
-이상,3명은 가상의인물.-
...때는 바야흐로 여름휴가의 절정이 끝나갈 무렵,바바리맨 횬회.SB효과 씅뷘.갈취을쒼 나주라할배.
이렇게 세사람은 의기투합하여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아프리카로 사파리여행을 가기로 한다.
물런 갈취을쒼 나주라할배의 내공으로 인하여 여행경비는 바바리맨횬회와 SB효과씅뷘 두사람이 경비일체를 나누어 내기로 했따.
갈취을쒼 나주라할배는 조금은 미안한 마음에 평소의특기이자 낙이였던 옷걸이를 이용한 싼티작살 '싼티나'공연을 비행기로 가는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두사람 앞에서 즐겁게 연주해 주었따.
내공이 묻어나는 나주라할배의'옷걸이싼티나'공연은 환상 그자체였따.
그러나...아뿔사...가는날이 장날이였던가.
비행기가 원인모를 결함으로 목적지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불시착 하게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세사람...
아프리카 지리에 능통한 바바리맨횬회가 주머니속의 지도를 보더니 목적지가 그리 멀지 않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그들이 불시착한곳은 식인종이 사는곳.
빨리 이곳을 벗어나기위해 안간힘을 쓰던 세사람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식인종과 결국 마주치게 된다.
글로벌 시대여서 그런가.??
다행이 식인종도 영어를 쓴다.
식인종이 왜 영어를 쓰는지 따지지 마라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위해 어쩔수 없는 설정이다.
아뭏든 영어라면 SB효과씅뷘이 자신있다.
SB효과씅뷘...식인종이야말로 이세상에 남은 유일한 판타지요,아름다움이다.
나 살아생전에 식인종을 만나보는게 소원이였다.
이렇게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을 널리널리 알리고 싶다며 식인종에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이다.
식인종추장 딱잘라 거절한다.
그러나 SB효과씅뷘이 누구더냐.
강남역 '도를 아십니까' 인간들을 만나면 그들과 헤어질땐 자석요를 두손에 꼬옥 쥐어주며 팔아먹던 그 유명한 자석요-SB효과씅뷘이다.
SB효과씅뷘...온갖감언이설로 식인종추장을 설득한다.
SB효과씅뷘의 이야기를 골똘히 듣던 식인종추장.
그의말이 일리가 있다며 살려줄까고민을 한다.
그러나 식인종 추장...그냥 보내주기엔 뭔가 아쉽다며 조건을 하나 내건다.
금쪽같은 자신의 아들이 올해 33세가 되었다고 한다.
기념으로 세사람의 물건(거시기)을 모두 더해서 33센치가 넘으면 살려주겠다고 이야기 한다.
이 이야기를 듣던 바바리맨횬회.SB효과씅뷘.갈취을쒼나주라할배 세사람은 기쁘면서도 잠시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망설일 시간이 없다.
강제로 식인종들의 손에 이끌려 바지는 내려지고 즉각 거시기(?) 측량에 들어간다.
바바리맨횬회.
오오~!! 대단하다.역쉬 바바리맨..♡
15센치나 된다.
이쯤되면 살수있는 희망의끈이 더욱 가까워졌따.
그리고 SB효과씅뷘...
오옷~~~~⊙⊙
강남의'숑숑숑' 가게를 열심히 다녀서 그런건가.
그도 15센치를 기록한다.
도합 30센치이다.
이쯤되면 이제 산거나 다름없다.
갈취을쒼 나주라 할배가 3센치만 넘으면 된다.
무조건 살은거다.
살아나가서 이 기쁨과 역경을 꼭 책으로 펼쳐내야 한다.
책제목은,"아프리카의 밀알"...(☜ 어찌 샘○교회 책제목과 비슷하다)
부제)순교자가 될뻔했던 바바리맨과 SB효과씅뷘의삶과죽음.
이쯤되면 그냥 보내줘도 될터,
그러나 식인종들은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라며 고함을 친다.
아뭏든 갈취을쒼나주라할배의 거시기가 측량에 들어갔다.
허걱~!! 이럴수가 딱 3센치다.
바바리맨횬회와 SB효과씅뷘은 등에서 식은땀이 났따.
어떻게 3센치란 말인가...정말 천당과지옥을 넘나드는 기분이다.
그러나 약속은 약속 식인종추장은 모두 33센치가 되므로 약속대로 세사람을 살려준다.
그리고 어디로 가면 여기를 빠져나갈수 있는지도 친절히 알려준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세사람은 그곳을 빠져 나오며 서로 이야기한다.
바바리맨횬회-
"보이소~어찌 3센치가 될수 있는교.내싸 마 그리 작은거는 처음봤따 아잉교."
SB효과씅뷘-
"나주라할배..저는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T,.T"
조용히 듣기만 하던 갈취을쒼나주라할배..참았던 이야기를 울분과 함께 토해낸다.-
"느그들 그런 소리하지마라..
내가 그때 흥분해서 다행이지,흥분안했으면 우리모두 죽은기다."
그날 이후로...
3센치의 전설은 아는사람만 아는 슬픈 전설이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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