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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SM7 관전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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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5 15:3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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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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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SM7 관전 평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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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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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부산 동래사업소에 정비하러 갔다가 전시장도 잠시 들렀습니다..
시승도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전시 차만 보고 왔습니다..
기존 SM7과 베이스와 엔진이 같은 것이라는 생각에 시승은 안해도 알겠다 싶었지요.
앞태는 묵지하고 중후안 느낌이나 뒤태가 좀 적응하는데 시간에 걸리더군요..
뒷유리를 크게 잡아 드렁크 윗면이 너무 작게 잡리았더군요.
중후함과 날렵함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
이도 저도 이닌 꼴이 되었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
실내는 기존 SM7보다는 확실히 넓어졌더군요..
편의 장치도 많이 좋아졌더군요..
하지만 좀 복잡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더군요.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이 헤드레스트였습니다..
운전하다 잠을 자버릴것 같은 편안함이었습니다..
드렁크 공간 겁나게 넓어졌습니다..
자동차의 외형을 앞뒤로 늘였으니 당연한 결과라 봅니다.
타이어도 큼직해서 3.5엔진이라면 거의 야생마 수준이겠더군요.
개인적으로 휠이 날렵한게 맘에 들더군요.
허나 원가 절감 심하게 들어간 듯한 곳이 여기 저기 보이더군요.
각종 버튼이나 다이얼 등의 작동감은 실망이었습니다..
마치 싸구려 오디오와 고급 오디오의 버튼감 차이
제일 안습인 것이 자동차 껍데기였습니다..
기존 SM7 겁떼기에 비해 엄청 부실한 느낌입니다..
가볍고 퉁퉁거리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특히 문짝의 중후함은 찾아 볼 수가 없더군요..
중형차 문짝 닫다가 경차 문짝 닫는 느낌그대로였습니다..
예전 제차가 초기형 SM5 였는데
중후기에 나오는 SM5 문짝이 깡통 느낌나더니
MS7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요약하자면
눈에 보이는 것과 편의 장치, 가격은 업,
보이지 않는 자잘한 것은 다운 된 느낌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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