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통 안의 민심 보다는 훨씬 더 많은 통 밖의 민심을 아직도 저들은 모르고 있다는게<br />
<br />
그네들의 한계입니다. ㅜ,.ㅠ^

투표지는 폐지모으는 분들 드리면 좋을거 같은데..<br />
왠지 그러지는 않을거 같네요

비겁한 투표거부 와<br />
나쁜투표 거부 라는 뜻이죠?<br />
한 10년-20년 쯤 후에는 열어서 집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br />
궁금하기도 하고, 그 당시 민심의 방향을 역사기록으로 남길 필요도 있지 않겠습니까.<br />

오세훈이 시장 선거에서 득표율이 총유권자 대비 25% 정도였습니다. <br />
(투표한 유권자에서 득표율이 아니라.. )<br />
<br />
투표함 속의 표는 전부 오세훈 지지지표죠. 저 수치는 아마 절대적일 겁니다. <br />
<br />
서울 시민 4명중 한명은 때려죽여도 한날당 찍는 사람들이죠.

ㄴ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너무 우울합니다 -_-a<br />
그리고 어제 만난 몇몇 분들은 투표는 했으되 2번을 찍었다고 자랑(?) 하시더군요, 표로 심판해야 된다고 굳게 믿고 계시는 분들도 의외로 계십니다.,

부자에게 무료급식 주면 안된다는 좌파 노인들의 표도 있을 겁니다<br />
우린 부자니까 무료급식 안먹겠다는 우파들과는 다르겠죠

10% 대로 나왔어야 확실하게 밟아버리는건데.. 너무 아쉽다능.. ㅡ.ㅡ

언론사에서는 출구조사를 했을 겁니다...<br />
아무 말이 없는 걸 보면.... <br />
<br />
주민투표 이틀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의 11.2%가 꼭투표하겠다고 하였답니다.

25.7% 나 가서 찍었다는게 정말 신기할 따름 입니다. 그것도 평일에요.<br />
<br />
헐;;;;;

1. 5세후니는 반대하지만 투표로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br />
<br />
2. 여태까지 (그 38% 투표한다던..) 여론조사에선 대부분 4:6정도로 나왔죠.<br />
아마 프리미엄 가만해도 30 %정도는 2번을 찍었을거라고 봅니다.<br />
<br />
3. 딴나라당 싫어하면서도 단계적 급식을 찬성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br />
머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br />
<br />
결국

낙관적으로 안도하는 것보다는 최악을 염두하고 계속 긴장을 늦추지 않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br />
저도 김성환님과 같은 의견이에요.<br />
<br />
뭐 아닌표, 잘 몰라서 포함된 표도 있을 수 있다고 하겠지만 그건 어느 선거에도 다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그런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정당지지와 정책지지는 별개다'라는 유권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br />
<br />
한나라당이나 야당이나 이런 점을 간과하면 큰 코 다치게 될 겁니다.<br />

어차피 승산도 없는 주민투표를 억지로 밀어붙여 스스로 망하는 또라이들, 인제 확인이 됐을겁니다.<br />
내년 총선 가망 없다는것을, 딴나라 전부 짐싸라,

평일에 25%대의 투표율이 나온게 과연 한나라당 또는 보수층이 대단하다는 반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br />
반대쪽에서는 투표거부를 한 상황에서 25%대가 나온건데, <br />
투표거부를 하지 않았다면 과연 투표율이 얼마나 나왔을까요? <br />
야당이 정책적으로 나쁜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 운동을 하고, 지지층이 투표거부를 따르지 않았다면 <br />
이번 서울시 주민투표에서도 50%가 넘는 투표율이 나왔을거라 장담합니다 <br

저는 솔직히 이번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오히려 보수층 결집력을 너무 경계하고 무서워하는것 같아<br />
개인적으로 씁쓸합니다. 물론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가지고 오만해하고 과신하면 안되니<br />
적당한 경계는 필요합니다만, 분명 민심은 한나라당에게 불리하고 야당에겐 유리한 분위기로<br />
흘러가고 있습니다. 4월 재보궐선거에서부터 이번 서울시 주민투표까지요.<br />
근데 분위기가 너무 패배주의적으로 흐르는것 같은데 내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