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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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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00:4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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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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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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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영 [가입일자 : 2003-04-1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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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개인이 어느 정책을 지지하느냐는 별개의 문제로 보구요,
개인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이번 투표는 선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는 누군가를 뽑는거지요.
특정한 자리의 사람을 뽑지 않을 경우 전체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하니까,
특히 대통령 선거 등의 경우에는 행정부 자체가 움직이지 않으니까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건은 투표죠.
교육청에서 내놓은 A안이 마음에 드는데
갑자기 서울시에서 B안하고 C안 중에 어느게 더 좋아...하고 투표하자고 합니다.
전 B안, C안 다 맘에 안 들거든요.
그래서 투표 안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투표 안 하느냐고 하면 안 되지요.
국방부니 금융위니 하는 곳에서 반드시 투표하라고 하는 것은 저같이 B안, C안 다 맘에 안 드는 사람에게 반드시 B안, C안 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겁니다.
전 A안이 좋다고 해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겁니다.
방법만 다르지 특정 대통령 후보를 뽑으라고 강요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번 대선에서는 선거에 참여하라는 여러가지 행동들도 제재를 받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선거도 아닌 투표에서 저렇게 하는 것은 진정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선관위는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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