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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계에 들어와서
많은 체험과 다양한 경험들을 맛보았다.
그 과정에서
모든 체험이 적절했지만
정리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가이드는 신중하게 해야한다.
가이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가이드의 잘못된 선택에 의해
잘못된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체크포인트는 세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첫번째,
나를 주권적 존재로써
홀로 설 수 있게 만드느냐..
아니면 가이드로 하여금
계속해서 기대게끔 만드느냐...
두번째,
쉽고 단순한 방법인가...아님
어렵고 복잡한 방법인가..
세번째,
관계속에서
에너지 피딩(에너지 취하기)가 일어나고 있는가...
이 세가지는 모두 연관되어 있다.
어렵고 복잡하게 인도되어 질때
가이드에게 기댈 수 밖에 없으며
기대는 관계속에서
나는 주권적 존재가 아닌
타인의 에너지에 기대고 마는...
결국은 자기가 창조자임을 잊고
그 에너지 관계속에서
희생자 코드로 넘어가게 된다.
당신은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선택은 어떤 것에 기반을 두고 있는가...
두려움에 의한 도피의 선택인가
아니면
그 누구도 아닌
나 스스로를 위한 주권적 선택인가...
다시 한번...
당신은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또 하나...
선택이란 흐름을 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의식적인 선택이어야 한다.
깨어있는 선택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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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김태한
2. 도가와 성
도가만큼 금욕주의적인 종교가 없다. 흔히들 불교가 채식을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작 채식을 주장한 종교는 도가다. 중국 불교가 채식위주로 개편된 것은 불교보다는 도교의 영향이라고 보아야 한다.
실제로 처음 불교가 소개되었을 때에는 불교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도가의 개념을 빌리곤 했다. 해탈, 니르바나는 무위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았고 불교의 정신수련법은 도가의 좌망(장자에 나오는 수행방법으로 앉아서 자신을 잊어버린다는 의미)이나 기타 명상법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도가의 모든 지류가 그러했던 것은 아니다. 흔히 정파수련생들이 무시하는 좌도, 혹은 외도방문의 길을 수행하는 지류가 있었고
이들은 탄트라, 또는 밀교의 수행법과 유사한 방중술등을 수행의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들의 종파도 한 두 가지가 아니라서
좌도 중에도 정도(?)를 닦는 사람들도 인정해 주는 지파가 있는가 하면
쌍봉파와 같이 전진교에서는 사람취급을 하지 않는 사파(?)도 있었다.
그나마 정파에서 인정해주는 경우는
성교를 통해 여성의 음기와 남성의 양기를 교환하여
기의 통로를 완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지만
쌍봉파와 같은 경우에는 쾌락을 극대화하고
여성의 음기를 흡수하여
남성의 에너지를 강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진교와 같은 엄숙한 집단에서는 경기할만하기는 했다.
[출처] 쌍봉파|작성자 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