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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덕분에 본 아포칼립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23 18:05:46
추천수 0
조회수   1,744

제목

활 덕분에 본 아포칼립토

글쓴이

김국진 [가입일자 : 2001-07-11]
내용
활이 아포칼립토의 아류작이라길래 결국 오늘에서야 봤네요.



결론은 정말 후덜덜~~~~ 입니다..



영화 전반부에 예상했던거 보다 훨씬 스케일이 크네요.



2시간 10분동안 꼼짝도 안하고 봤습니다.집에서 보는데도 소변 참아가면서 본



영화는 첨이네요.정말 몰입도 최강입니다.



활 감독이 아포칼립토를 많~~~이 참고 한건 확실하네요..^^;;



혹시나 아직 못보신분은 꼭 챙겨 보세요..초초강추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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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ufwldhr@naver.com 2011-08-23 18:13:09
답글

pause 버튼이 없었군요!

엔터엔터 2011-08-23 18:15:49
답글

전 영화관 에서 봤는데 죽~~~여 주더라구요 마야에 대한 것도 많이 검색해 봤던거 같아요 ㅋ

김국진 2011-08-23 18:17:06
답글

스페이스바 한번 누르고 화장실가면 되는데 진짜 흐름 끊기는게 싫어서 참았습니다..ㅋㅋ

안성근 2011-08-23 18:18:07
답글

근데 이 영화 개봉할때 욕 많이 먹은걸로 기억을 하는데 괜찮으가 봅니다.

김도범 2011-08-23 18:21:53
답글

저도 드물게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br />
멜 깁슨 감독.

김준범 2011-08-23 18:30:24
답글

몰입도는 대단하더군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너무 잔인했습니다 ㅡㅡ

신광성 2011-08-23 18:45:51
답글

저는 아포칼립토 보는 내내 멜깁슨의 제작의도가 의심되는 작품이었습니다.<br />

현은재 2011-08-23 19:05:57
답글

사실 마지막 한 15초만 잘라냈어도 욕먹을 일이 거의없었을듯=_=

chdufwldhr@naver.com 2011-08-23 19:11:00
답글

마직막 15초를 자르면 주인공은 계속 도망가야해요.

zapialla@empal.com 2011-08-23 19:13:33
답글

몰입도가 좋긴한데 많이 잔인한감이 있고, 마지막 장면은 없는 편이.......<br />
<br />
서양인(지들이 마치 구원자인듯한) 의 관점에서 타 문명을 보는듯한........개인적으론 좀 불편했슴다

신광성 2011-08-23 19:38:34
답글

구원자인듯한것 보다는 마야문명은 자신들(카톨릭)이 들어가지 않아도 미개해서 자멸하게되어 있으니<br />
우리들은 별 잘못없다 라는 의미를 카톨릭원리주의자인 멜깁슨이 심어놓은 영화죠.<br />

명인식 2011-08-23 19:51:20
답글

신광성님 말씀대로 <br />
마야문명 자체가 이미 썩어 있었고, 그냥 놔 두어도 스스로 망했을 것이다. <br />
스페인의 침략으로 인해 망한 것이 아니다라는 의도가 다분하죠. <br />
<br />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멕시코,에콰도르,볼리비아,페루,칠레 여행 중에 <br />
스페인 침략 당시 현지 원주민의 90% 이상이 직접적 혹은 탄광에 끌려가 음식도 주지 않고 <br />
코카잎(마약)만 먹이고 일을 시키는 등 강제 노동

명인식 2011-08-23 19:53:41
답글

그런데 마야어라든지 실제 인신공양의 형태는 고증이 잘 되어 있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고현철 2011-08-23 20:15:09
답글

스페인이 얼마 안되는 사람수로 마야를 이겼을 때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br />
<br />
자기네끼리 싸우느라 정신이 없었읍니다. 저는 대략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br />
서로 고발하고, 남이 싸우는데 구경하고 등등...<br />
<br />
저는 그런 것을 표현하는 것으로 봤습니다.

양태영 2011-08-23 20:23:35
답글

활이라기에 바이올린 활인줄 알았습니다.<br />
활 재질은 페르남부크가 최고인데...

김도범 2011-08-23 20:45:15
답글

그래픽에,부수고 터트리는 영화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br />
어떤 저의가 담긴 것 같지 않다고 봅니다만. <br />
그런 정글 리얼을 시도하려다 설정이 그리 되지 않았나 싶네요.

김지태 2011-08-23 21:06:59
답글

음...저는 그렇게 개고생해서 도망쳤더니만 스페인 함대가 오니 팔자 사납게 됐구만...이렇게 봤는데...

정산 2011-08-23 21:17:27
답글

마야 문명은 고대 문명이고, 스페인 함대가 올 즈음이면 아즈텍문명이 맞을 겁니다.

조상용 2011-08-23 21:33:01
답글

얼핏알기로 마야왕과 스페인쪽 지휘부와 테이블에서 대면하게 되었는데 이때 왕을 사로잡아 살해했습니다.<br />
비열한 방법이지요.<br />
그뒤로 무기가 앞서는 스페인이 침략하는 이야기입니다.<br />
영화는 다분히 마야문명을 깍아내리고 십자가들고 스페인이 해결사처럼 등장하네요. 거참.<br />
태양숭배는 자기들이 하면서...

이승태 2011-08-23 22:02:01
답글

중세 기독교 시대에 이교도, 이단, 마녀들 고문하고 처형하는 내용을 보면 신대륙 원주민들의 인신공양 못지않게 잔혹하죠. 인체에 고통을 가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훨씬 독보적일 겁니다.<br />
<br />
스페인 사람들이 잉카의 마지막 왕을 죽일 때 개종하지 않으면 불에 태워 죽이고 개종하면 고통 없이 교수형 시켜주겠다고 하죠. 그래서 왕은 기독교인이 되어 죽어갑니다. 진정 신의 자비와 은총으로 충만한 정복자들이었습니다.

신광성 2011-08-23 22:23:00
답글

이승태님 글에 조금더 의미를 붙인다면 그때 당시의 잉카사람들은 화형을 당하면 영혼도 불탄다고 믿었습니다..<br />
고통의 의미에서 개종보다는 종교적 의미에서의 개종이었죠..

장재영 2011-08-23 22:24:52
답글

활이 디워라면 아포칼립토는 킹콩수준......

한상진 2011-08-23 22:46:03
답글

마야 종교에서 신이 하얀 피부를 가졌다는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대포와 총, 말에 놀라기도하고.<br />
<br />
반면 이들에게 감화되어 스페인 사람들은 신이 아니라며 직접 자신의 피부에 칼을 대어 피를 보여주곤, 이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설득, 규합해 최초로 조직화된 반격을 시도한 백인이 있었습니다. 결국 배신으로 조직이 붕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군지 찾아보려고 해도,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ET 시

이승태 2011-08-23 23:05:43
답글

저도 조금 설명을 붙인다면...^^ <br />
<br />
아타후알파는 이미 자신이 화형당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작으로 둘러쌓인 형틀에 묶인 그를 화형시키기 전에 스페인 사제가 아타후알파에게 기독교로 개종하지 않으면 영원한 저주를 받는다고 경고하지만 그는 이에 응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사제는 개종하면 화형 대신 고통없이 교수형 시키겠다고 권하고 결국 이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얻은 이름(세례명)이 아타후알파 라는군요.

박영근 2011-08-23 23:23:52
답글

아직 보기전인데...... 아포칼립토라면 내용이 뻔해서 그닥 안땡기는 군요. 잔인하긴 하지만, 문화의 일부로 생각하니 감각이 약간 무뎌지더군요. 하지만 돌칼이 정말 예리한 무기라는 것은 확실이 기억납니다.

김국진 2011-08-24 00:39:04
답글

역사적 배경이나 감독의 의도까지는 깊이 생각 못하고 영화 자체만 즐겼네요.<br />
댓글 읽으면서 많이 배웁니다^^

정동헌 2011-08-24 02:12:49
답글

스페인 함대를 떠나서....마야든 잉카든간에 그쪽 지도부가 사람을 마구잡이로 잡아서 무자비하게 산채로 심장 꺼내고 목잘라 죽이기를 수도 없이 자행했다는거 자체가 근거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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