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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환경, 스피커 위치, 스피커 조합, 개인적 취향 등에 따라 천차만별인게 다채널 스피커 설정인 듯 합니다. 스피커가 세트라는 점을 고려할 때, 프론트, 센터, 리어는 3dB 이내 범위에서 조정하시는 것이 무방할 듯 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리시버에서 테스트톤을 발생시키신 후에 청취 위치에서 각 스피커 소리가 고르게 들리도록 설정하시면 됩니다. 센터나 리어를 강조하시는 것은 전적으로 취향이며, 우퍼의 재생 주파수대 설정도 저음에 대한 개인적 취향을 반영하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본인의 귀에 좋게 들리면 됩니다. ^^ 동일 영화에서 조금씩 바꿔서 청취해보시면서 적정값을 찾아보십시오.

답변글 감사합니다. 근데 우퍼의 하이컷트는 무엇이지요?

서브우퍼에서 재생할 주파수 영역을 지정해주는 것이 Cut Off의 의미입니다. 하이컷트라고 하면 일정 주파수 이상은 잘라내고 그 이하의 저역만 서브우퍼에서 재생해 준다는 의미죠. 하이컷트를 너무 높은 주파수로 설정하면 중역대의 일부(사람 목소리, 배경음등)이

서브우퍼로 출력되어서 프론트/센터와 부조화가 느껴질 수 있고, 너무 낮은 주파수로 설정하면, 서브우퍼가 별로 활동을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보통 프론트의 저역 재생 능력에 따라 적당히 겹쳐지는 범위에서 설정해 주시는 것 같더군요.

사용하시는 JBL세트를 제가 써 본적이 없어서 적정값을 말씀드리지는 못하겠고, 우퍼에서 불쾌한 부밍이 발생하지 않는 정도에서 하이컷트와 볼륨을 조정하시면 영화 감상에 도움이 될 겁니다. 이것 저것 바꾸면서 달라지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A/V의 재미입니다. ^^

우퍼 cut off 주파수는 80Hz가 교과서죠.

고수님들 답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