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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의 평론 어투를 따라서 적어 보았습니다.
오세훈이 수해복구의 한가운데에서 주민투표를 발의하면서 같이 한 것이 대선불출마 선언이었습니다. 이 선언을 보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오세후니를 비웃고, 자기도 대선 불출마 러쉬를 이루었습니다. 오세훈이 주민투표 발의를 하면서 한 대선 불출마 선언이란 진영 논리로 보면, 친이측의 유력 대선주자가 대선에 나가지 않겠스니 친박측에서 이번 서울의 주민투표에 도움을 달라고 하는 손짓이었을 것 입니다.
친박의 교과서인 유승민을 비롯하여 다수의 소장파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와 같은 오세후니의 요구를 묵살하였고, 현 상황에서 좌클릭을 하면서 주민투표가 필요 없고 무상급식을 필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이는 전체 다수의 시민들이 시행 시기에 관계없이 무상급식을 옹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주자라면 당연히 표가 있는 쪽으로의 좌클릭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측이 좌클릭을 하여 이동을 한다면, 움직이기 전의 공간은 빈 공간이 되는 것이고, 그 공간은 5세후니가 무혈 입성하게 되는 묘수의 공간이 됩니다.
바로 “보수의 아이콘”이 되는 것이죠. 오늘자 조선일보의 행보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5세후니의 2번에 걸친 사즉생의 결단(?)은 박근혜를 외통수에 몰아 넣었습니다. 이것을 기화로 친이가 결속을 다진다면 친이의 입장에서 친박에게 무상급식 투표전 패배의 책임을 지울 수가 있고, 차후의 선거에 전열을 재정비하는 발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재오가 한마디 합니다. 5세후니 용기를 높이 사야 한다고.
나경원이도 한마디 합니다. 5세후니와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