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koreatimes.com/article/679777
이 기사 와싸다가 올라왔었나요?
찾아봐도 안보이길래 며칠 지났지만 올립니다.
둥이라더라도 용서해주세요. ^^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하는 것이니 국내 현대와는 상관 없을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서러움과 한숨이 밀려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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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킹 목사 기념관에 100만달러
28일 DC에서 개관식
입력일자: 2011-08-18 (목)
현대자동차 미주법인(HMA)이 오는 28일 워싱턴 DC에 개관하는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관’에 100만달러를 기부한다.
HMA 존 크라프칙 사장은 18일 “미국 인권운동의 선구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추모하는 기념관 건립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특히 현대차가 2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조립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앨라배마주 몽고메리는 킹 목사의 버스 보이콧 운동이 처음 시작된 역사적인 지역이라 이번 기부가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링컨과 워싱턴 대통령 기념관 등이 위치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 몰’ 지역에 들어서는 킹 목사 기념관은 30피트 높이의 킹 목사의 초대형 동상을 중심으로 킹 목사의 인생과 업적을 조명하는 450피트 길이의 화강암 비석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1963년 킹 목사의 유명한 ‘나는 꿈이 있다’ 연설 48주기인 오는 28일 열리는 개관식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 정치·재개·민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게 되며 존 크라프칙 사장도 현대차를 대표해 참석하게 된다.
한편 2006년 11월 13일 착공식에 들어간 마틴 루터 킹 기념관은 건립예산 1억2,000만달러의 대부분을 기업과 일반 시민들이 기부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