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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반대, 도움 얻을 곳 없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21 17:14:21
추천수 0
조회수   915

제목

재개발 반대, 도움 얻을 곳 없을까요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저는 안양시에 거주중입니다. 지금 재개발 때문에 머리빠질 지경인데요

이번에 정비구역 무효 소송에서 또 졌습니다.

헌데, 아무리 봐도 정비구역 지정에 관해서도 투명하지가 못하고

지나치게 빠른 사업 속도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2008년에 조합 인가가 나고 지금 관리처분 전입니다.

안양시에서는 실사를 나와보지도 않고

그냥 허가를 내 주었습니다.

GS 건설에서 대규모 자이 단지를 짓는 답니다.

소송 때 조합 쪽에서 나온 사람들이 법부법인 바른 이더군요

뭐.. 이기기가 힘들답니다. 쩝

졸지에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는데

이거 어찌하면 좋을까요



답답한건 사람들이 아직도

아파트를 공짜로 주는 줄 안다는 겁니다.

조합 쪽에서도 나이드신 어른들 모셔놓고

공짜로 준다는 식의 말을 했다더군요



햐.. 뻔히 아는 데도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

변호사 6-7명씩 데리고 나오는 조합과 건설사를

이길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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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국 2011-08-21 17:27:23
답글

변호사6-7명은 이기실수 있을지도 모르지만....<br />
<br />
그뒤에 있는 건설회사를 이기는건....돈을 이기는건 힘듭니다...<br />
<br />
단체로 주민이 똘똘 뭉쳐야 겨우 겨우 승산있는 싸움이 될겁니다...<br />
<br />
안타깝네요....ㅜ.ㅜ<br />
<br />
건축을 업으로 하지만....참 나쁜짓만 하고 살다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mymijo@naver.com 2011-08-21 17:29:14
답글

죽어라 추진하자는 사람들..피터지게 반대하는 사람들..(결국엔 머릿수많은쪽이 이긴다는요..)<br />
소송에 지고 관리처분 직전이라면 돌이킬수가 없을듯요..

mymijo@naver.com 2011-08-21 17:35:24
답글

요즘 뉴스보도보니 현금청산이 이익이라는 기사도 간혹보이네요..<br />
분양받는쪽으로도 생각해보시고요..

windouz@korea.com 2011-08-21 18:51:22
답글

부모님께서 자식한테 손벌리지 않으시겠다고 상가건물 어렵게 구입하신건데<br />
건물은 지은지 12년 밖에 되지 않았구요<br />
앞으로 얻을 임대소득도 인정해 주지 않고<br />
형편없는 값 주고 다시 나가라니.. 참 원통합니다.

조성호 2011-08-21 19:45:13
답글

중개사공부를 하면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쪽이 너무도 어려워서<br />
여러번을 보고 이런거구나~ 하고 이해하는데<br />
쓰신글을 보고 나니 확실히 법조항들이 소유자와 사용자들의 권리를 살려주는쪽이기 보다는<br />
진행이 빨리 되는쪽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박형수 2011-08-21 20:27:18
답글

조합이나 건설사에서는 지금 가진 평수만큼 그냥 준다고 주민들에게 얘기합니다. 거짓말이죠. 추가금 내야 합니다. 제가 서울의 용산전자상가 뒤의 신계동에 살았는데 97년엔가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어 2004년에 평당 시세의 50%를 더 받고 팔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면 그렇게 못 받았죠.<br />
<br />
그 지역에 2009년에 아파트가 완공되었는데 호가가 32평이 88,000만 원 했습니다. 많이 받고 팔 수

windouz@korea.com 2011-08-21 20:31:06
답글

네 형수님... 용산이나 강남 같은 서울은 돈을 더 벌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br />
헌데 제가 사는 곳은 뭐 오를 것도 없고, 산 밑 동네라.. 가격을 더 받기는 힘들것 같고<br />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br />
돈을 벌기 보다 정착해서 평생 살 생각이었는데<br />
대형 건설사가 꿀꺽해서 내 쫓을 생각만 하니<br />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네요<br />
지역구 의원인 이종걸 의원에게 하소연 해도<br />
아무

windouz@korea.com 2011-08-21 20:34:13
답글

조그만 산동네 보상 받아 봐야 얼마 되겠습니까<br />
헌데 재입주율을 높이겠다는 조합과 건설사들은<br />
40-50평형 자이 를 짓겠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안되는 얘기죠<br />
보상 받아서는 정말 시골로 가지 않고는 얻을 집조차 없더군요

박형수 2011-08-21 20:35:07
답글

2004년에 그 집을 팔 때에 38.5 평이었는데 평당 1,000만 원씩 38,500만 원 받았고 부동산 중개업소에 소개비로 1,000만 원 주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지금보다는 부동산 시세가 나았습니다. <br />
<br />
재개발에 대한 책들을 사서 보고 책을 쓴 저자가 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 가서 그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파는 것이 좋다고 하고 제 생각도 그렇고 해서 팔았습니다.<br />
<br />
제가 살았던 집은 사유지였지

박형수 2011-08-21 20:39:20
답글

재개발구역이 되면 온갖 헛소문들이 돕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도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을 합니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들에 의해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팔 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그런 경우들이 있는지 알아보시고요. 재개발에 대한 책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부동산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언제 팔면 좋은지 물어보시고요.

windouz@korea.com 2011-08-21 20:39:59
답글

지금 동네 시세는 예전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br />
돈이라도 더 받고 나갈 것 같으면 덜 억울 하겠죠<br />
쩝.. 평생 살려고 해서 시내에서 먼 쪽으로 이사왔는데<br />
다시 나가게 생겼습니다.

박형수 2011-08-21 20:44:09
답글

요즘은 부동산 시세가 없어서 재개발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서울의 뉴타운 구역 재개발도 그래서 취소된 경우들이 많죠. 주민들을 위한 재개발이 아니라 업자들을 위한 재개발이 되었습니다.<br />
<br />
이런 문제가 있으면 골치 아픕니다. 저희도 파느냐 재개발에 참여하느냐 하는 문제로 가족끼리 많이 싸웠습니다.

박형수 2011-08-21 20:46:07
답글

관리처분 전인데 예전이나 변함이 없으면 많이 받고팔 수 있는 가능성이 적겠군요.

windouz@korea.com 2011-08-21 21:15:35
답글

워낙 외진 동네라서요<br />
헌데 동네 뒤로 수리산 도립공원이 있습니다.<br />
아파트 짓겠다는 건설사는 주위에 공원이 있으면 더 받을수 있다고<br />
무조건 사업 추진 한다고 하더군요

변형우 2011-08-22 08:31:58
답글

재개발 완전 개나발 이지요 <br />
내주택가의 100%를 이자한푼도 못받고 10년정도 묵히는것과 같네요,,,<br />
결국 그이자는 PF이자와 건설회사로 들어 가겠지요.<br />
입주할때는 2~3억 처발라야 하구요 <br />
재개발 - 너죽고 나살자 <br />

변형우 2011-08-22 08:35:03
답글

서울도 별이득 없어요 결국은 손해입니다.- 실제격은 장본인이<br />
반대하는사람만 빼고 재개발을 하던지 ,,,<br />
누굴위한 재개발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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