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세든 아줌마가 ,마눌이 화장품을 설*수를 사용하는 걸 보곤
자기 친정 엄마가 그 판매원이라고 소개를 시켜주네요.
그래서 이웃에게 팔아 준다고 화장품을 샀는데,
따라오는 샘플을 하나도 안주네요.
원래 샘플 얻어 쓰는 것이 쏠쏠한데,아마 중간에서 뺀 모양입니다.
나이가 70대 노파인데,대리점에서 그만 두라고 해도 계속 다닌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만났을 때,무슨 좋은 것이 있다고 계속 치근대고,
옆에 사니까 친정엄마처럼 생각해라고,붙임성좋게 하는데,
그런 점이 질색이라네요.마눌이..
그래서 제가"당신은 좋겠다..엄마가 생겨서.....오늘 용돈 좀 챙겨드리지.."
하니 눈을 있는대로 홀기네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판매원 노파는 지나치게 낙천적이 아닌가 싶네요.
자신이 남들은 다 주는 샘플을 안줘도 괜찮겠지 생각하는점과,
내가 사라고 하면 누구나 다 사주겠지 하는 강매성을 보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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