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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비롯한 정화조차 같은 경기민감 수출관련주가 급락하면서 증시 역사에 기록할 만한 쇼킹한 하루였습니다. 최근 시장 상황에 대해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글인거 같아 퍼 왔습니다...모쪼록 주말 글로벌증시가 안정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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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와 Sell Korea>>>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550856&hisBbsId=total&pageIndex=8&sortKey=regDate&limitDate=-30&lastLimitDate=
<스마트폰은 이동 컴퓨터도 단순한 휴대폰도 아닌 새로운 상품>
스마트폰을, 휴대폰의 기능에 웹기능을 부가한 휴대폰의 한 부류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스마트폰은 기존의 휴대폰하고는 전혀 성격이 다른 상품이다.
퍼스날 컴퓨터와 개인 휴대폰이 상품의 외형에서 일어난 혁명적인 기술적 진보라고 한다면 퍼스날 컴퓨터의 기능 중 이동간에 일어나는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망라하는 스마트폰의 등장은 휴대폰과 퍼스날컴퓨터의 기능이 융화되면서 일어난 혁명적인 기술적/문화적으로 진보된 새로운 상품이다.
따라서 그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이 기존의 퍼스날 컴퓨터나 휴대폰의 등장에 비할 바가 아니다, 컴퓨터와 핸드폰 시장에서 천지개벽하는 변혁이 일어 난것이 스마트폰의 탄생인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장에서의 시장 쟁탈을 위해 앞으로 운영체계에 대한 권리를 가진자와 하드웨어 공급업자간의다양한 이합 집산이 일어나겠지만 하드웨어업체(삼성,LG)는 이미 경쟁 대상조차 되지 않을 것이고 운영체계 공곱업자간의 경쟁도... 이미 결말이 난 것이다,,
최종승자는 MS도 애플도 아닌. 무한한 인적자원을 개발자로 둔 개방 솔류션의 안드로이드 즉 구글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통해 어떻게 시장을 리드해 갈 지는 조만간에 그 모습이 드러나리라고 본다,,,
과거 MS가 퍼스날 컴퓨터에서 운영체계 개발자가 누렸던 제왕적인 독식체계는 더이상 존재 할 수가 앖고 구글과 중소 웹 개발자간의 이익이 공유되는 체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요약하면..
1. 지난 20여년간 퍼스날 컴퓨터라는 상품에서는 운영체계 독정공급자인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창출되는 부의 대부분을 차지 하는 운영체계 공급자 중심 세계였다면,
2. 지난 10여년간 핸드폰 상품에서는 노끼아, 삼성등 선두 핸드폰 제작그룹이 부의 대부분을 처지하는 하드웨어 공급자 중심의 시장 구조였는데.
3. 앞으로 10 년이상 스마트폰시장에서는, 운영체계 공급자와 컨텐츠를 공급하는 중소 웹제작자들이 시장의 중심에 서고 시장으로 부터 창출 되는 부를 향유하게 될 것이다,,
<구글의 전략>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Open soure로 하여 웹 자원을 풍족하게 하여, 선두주자인 애플의 대항마를 넘어서는 상품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러한 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삼성과 LG 등에 무료로 탑재토록 함으로써, 스마트폰 사용자들로 하여금 안드로이드 체계에 익숙하게 교육시킨 것은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었다,(상품자체만으로는 윈도를 능가했던 리눅스라는 운영체계가, 수요자들이 이미 윈도라는 운영제계에 익숙하게 학습되어 있어, 시장진입에 실패했던 리눅스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은 매우 훌륭한 전략이었다)
구글은 이렇듯 이미 장기적인 계획하에서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사용케 하였고 이제 스마트폰 사용자의 학습이 충분히 된 상태에서는 단말기 제조업자에게 기댈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익숙한 시장수요자로 부터 부를 창출 할수 있는 자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단말기 제조업자가 아닌 안드로이드라는 운영체계의 소유권자가 될 것이다...
윈도라는 운영체계에 익숙한 컴퓨터 수요자로 부터 부를 축적해 갔던 것은, 윈도라는 운영체계를 가진 MS사였지, 하드웨어 공급업자가 아니었음을 상기 하시라,,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는>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사전에 감지하고, 사전에 면밀하게 계획된바대로, 앞으로의 부의 축적과정에서 삼성 등 대형 하드웨어 단말기 제조 업자의 입김을 사전에 봉쇄하며 더 나아가 이들을 고사시키기 위한 주춧돌을 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전략은 애플사의 하드웨어 구매 전략에도 이미 드러나고 있다...
<어닝시즌이 도래하다>
새로운 상품시장의 출현을 감지 하지 못하고 기존의 단말기 시장에서 빨아들인 단물에 함빡 취해 있던 삼성, LG 등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어닝씨즌이 도래한 것이다. 그 결과는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창조적인 파괴...>
이 거대한 시장을 개척한 것은 애플사였지만 개방형 솔루션의 안드로이드의 상대가 되지는 못할 것이고 스마트폰시장의 최종승자는 안드로이드 즉 구글과 중소 웹개발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처참하게 파괴되는 구시대의 기술과 생산력의 중앙에는 삼성과 LG가 있다..
이것이 Sell 코리어의 또 다른 한 단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