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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을 또 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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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14: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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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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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을 또 해볼까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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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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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중에 모 구(區)에서 운영하는 시설에서 동영상과 사진편집을 강의 하는 분이 계신데 전부터 저에게 자꾸 권하는게
베가스에 대한 책을 하나 써라란 것과...(제가 주로 베가스를 사용 하기도하고 프리미어나 에프터 이펙트에 관한 책은 많은데 베가스에 관한 책은 별로 없어요)
그리고 강단에 서라라는 것 인데...(이건 누가 절 강단에 세워주나요 풉~)
둘 다 고사하고 있슴다. 그도 그럴게 제가 책을 쓸만큼 잘 아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베가스의 기능을 반이나 활용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그리고 저는 누굴 가르치는게 적성에 안맞거든요. 버럭 화부터 내는 성깔머리라서 진득하게 알 때까지 지도해주는 것과는 체질에 안맞아요.
고사하니까 한동안 아무 얘기 안하다가 이 분이 요즘들어서 또 꼬시는데(HD편집강좌 같은거 할생각 없냐고) 이거 참 살랑살랑 귀가 팔랑 거리는게 그래볼까 싶기도 하다는...
근데 책이야 안팔려도 그만 이지만 강의는 기초는 어느정도 알고 온다는 전제하에 고급강의면 모르겠는데 고급강의를 들으러 올 수강생이 몇이나 될지 의문임다.
전문학원 이라면 제가 가르치기엔 실력부족이고(오라는데도 없고), 시설에서 운영하는 강좌라면 주부나 나이 든 사람 상대일텐데 기초 가르치는 것도 못알아먹어서 답답하다고 그러면서 고급강좌를 할 형편이 될까 싶구요.
한두달 운영하다 폐강될 가능성이 높은데...글 쓰니 정리가 자동으로 되네요.
안하는게 낫겠군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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