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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넋두리 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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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12:3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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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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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넋두리 ㅜ,.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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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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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점빵은 마님이 옆에서 하시던 중개사무소와 2년여 전에 벽을 터서 M&A한 상태로 같은 공간을 씁니다.
그래서 전에 비됴샵 할때는 저는 주로 동네 젊은층을 잘알고 있고, 부동산 사무실은 주로 동네 장년층 이상의 사람이 많이 찾아오죠.
오늘은 문열자 마자 동네 타 중개업소 사장부터해서 동네 노인네들이 계속 찾아와서 이곳 뉴타운 사업얘기, 어제 발표한 18일 전월세대책, 제1금융권 가계대출얘기 등등 한마디씩 해주고 가시는데
저는 상대도 안해주고 장인어른과 목소리 높여 얘기들 하는데 옆에서 듣는 저는 돌아 삐리겠슴다.
얘기를 하다보면 주제만 놓고 얘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얘기가 산으로 올라가는데
연세 높은 양반들 거의 빠지지않는
박정희때가 살기좋고 희망이 넘쳤다식의 얘기, 곽노현이는 애들을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놔두면 어떡하냐 까지 가고...
명바기 욕도 무지하게 하는데 그래도 대안은 딴나라밖에 없다는 식의 논리...왜? 정치인은 다 그놈이 그놈이다란 논리, 일부는 김대중, 노무현이 망쳤다는 논리, 또 일부는 구관이 명관이란 논리...이유도 참 다양해요.
에휴 어디 골짜기로 숨어 들어가서 살아야할까...저만 점점 나쁜놈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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