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에 60만원짜리 월세 입니다 -_- 주택이고요.,
오늘 입주를 (사실 어제로 결정 되어있었던 일인데 엇그제 전화거니 언제 그랬느냐고 19일 입주 한다고 방방 뜨더군요, 뭐 공실이고 20-말일 사이에 입주하기로 했으니 집 주인과 상대방 부동산에 사정이야기 하고 하루 미루었습니다) 하는 집인데, 원래 주소지로 된 집을 가보니 이사하는 기미는 보이지도 않고, 오늘 이사를 하기는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전화는 받지도 않고, 상대방 부동산은 방방거리고, 조금있다 오후 시간이 되면 스케줄이 2건이나 있어 저도 곧 나가야 되는데... ...
전화를 통 받지 않아 문자를 보냈습니다만, 씹어 주시는군요.
사업실패하고 어렵게 이사를 한다 하시는 분이라 나름 신경을 써드린다고 써드렸는데 뭐가 그리 못마땅하신지 연락도 두절이네요... ...
뭐 월세야 그 분이 원하시는 대로 조정을 해 놓아 이 동네에서는 거의 최저가로 입주가 가능한 물건으로 만들어 드렸는데도 이런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보니 정말 얼마나 개념이 없게 사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요즘같이 다들 바쁜 시절에 남의 시간은 전혀 배려치 않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늘 잔금 치르지 말고 계약금 홀랑 날려봐라! 하는 억하심정도 생기는군요.
그나저나 줄줄이 스케줄이 뻐그러지니 미치겠군요 T_T
요즘 일도 많지 않은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 전화 한통화 받지 않고 문자 답변 하나 주지 않는 것으로도 사람 스트레스를 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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