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을 사러 갔었습니다 - 군자역인근에 있는 가게에 말입니다.
여자사람이 카운터에 앉아있는데 정치에 대한 전형적인 무관심과 좃중똥에 물이 잔뜩 들어있으니 처음에 설득을 하려 했는데 안되더군요 ㅡ,.ㅡㅋ
막판에 짜증나는 정치이야기 그만하고 성질 나는데 아예 투표하지 않는게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잠깐 뜸들이다, 그럴까 ^^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뭐 지방에 땅도 제법있고 하다고 하니 왜나라당을 지지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정책 펼치는 꼬라지는 보지도 않는 묻지마 지지자라 생각을 하니 안쓰럽기도 합니다.,
무상급식 반대의 이유가 지 애들은 몽땅 중학생 이상이라서 랍니다.,
나원참. 내 주머니돈으로 남의 아이를 먹일 수 없다는 극심한 이기주의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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