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년 전부터 소액기부를 매월 해오고 있습니다만,
기부업체를 바꾸려 합니다.
처음 10여년간은 어린이 재단에 했습니다만,
어느 순간에 알아보니 제 의사와 상관없이,
또 일말의 통보도 없이 사용처가 바뀌어져 있고,
또한 회원관리가 주먹구구라는게 느껴져(물론 개인적 생각입니다)
5년 전부터는 월드비젼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도 종교색이 짙게 사용되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아
아침에 플랜코리아에 전화로 문의해 봤습니다.
좋은 단체인 것 같은데, 전액 해외 어린이에게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물론 해외의 어린이에게 사용되는 것도 보람있는 일이지만,
제 희망은 소액이지만, 국내의 소년소녀가장이나 결식아동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와싸다 회원님들도 혼자만 복 받으려고(^^)
남들 모르게 좋은 일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단체 있으면 소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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