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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보고 왔습니다(스포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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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01: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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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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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보고 왔습니다(스포없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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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낙원 [가입일자 : 2003-07-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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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간이 있어 영화를 좀 봤습니다.
지난 주에는 퀵과 최종병기 활, 어제는 뒤늦게 써니(감독판)를 봤습니다.
퀵은 즐거운 오락영화였고, 최종병기 활은 생각보다는 집중해서 볼 수 있었구요~ 써니는 추억에 잠기게 하더군요~ 집사람은 게 중 써니를 재미있어 하네요.
오늘은 아들 녀석이 추천하는 세 얼간이를 보고 왔습니다. 작년에 학교에서 봤다고 하는데 인상이 깊었던지 최근 출간된 책도 구입하더니 어제 개봉한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고 해서 오늘 식구가 총 출동해서 봤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들의 인상도 좋고 연기도 좋았습니다.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공감이 되어 2시간 20분의 런닝타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가족간에 친구간에 애인간에 아니면 혼자서라도 감명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저는 영화 속에 비치는 자연 풍광이 참 좋더군요~ 안보신 분들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대화면이 주는 감흥이 남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전에 DVD로 대여해서 본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투어리스트도 재미있더군요~
세상은 넓고 볼 영화는 많다는 것을 느낀 요 며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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