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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에 거주하는 이 모(47) 씨는 오 시장의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청구인대표자 증명서를 교부받았다.
주민소환이란 주민들이 지방자치체제의 행정 처분이나 결정에 결함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단체장을 제재할 수 있는 제도로, 정치인의 독단적 행정운영과 비리 견제 등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 제도는 2007년 7월부터 시작됐으며 서울시장이 소환 대상이 된 것은 제도 실시 이후 처음이다.
이 씨는 "오 시장이 디자인 서울, 한강 르네상스 등 겉치레 전시행정으로 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재해 대책비 예산축소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의무를 불이행하고 있다"며 "시의회 출석을 거부하고, 아이들 밥그릇 뺏는 탈법 투표를 강행하는데다 민생복지를 외면하고 자신의 치적 홍보에 예산을 낭비하고 있어 시민 부담이 가중됐다"고 그 주민소환 청구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 시장의 주민소환이 이뤄지려면 서울시 유권자의 10%인 83만6000명 이상이 서명해 소환투표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 이후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인 33.33%가 투표에 참여하거나, 과반수 이상이 찬성시 소환이 확정된다.
이 씨는 '오세훈시장주민소환운동본부'를 발족해 주요 단체, 온오프라인과 연계에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19일 오전 11시에는 시청 다산플라자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피에쑤.
서초구에서는 진익철 구청장 주민소환 추진중이고,
과천시에서는 여인국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운동 중인데... 필요서명수를 넘어섰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