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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의 행복 (여관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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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21:1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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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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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의 행복 (여관이야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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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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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의 아픔을 잊기 위해서 좀더 과감히 다른 곳을 찾다가 너무 좋은 곳은 못가고 좀 허름한데 들어왔는데 여기는 3만원이라고 하네요.
월방은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돈내고 주변에 밥을 먹으려갔는데 조선국밥이라는 곳이 있어서 그냥 국밥에 소주한병 마시는데 바로 앞에 30대 중반 친구 세명이 술을 마시는데 글쎄 담배를 나가서 피더군요.
여수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고 별 기대없이 들어왔는데 이런 너무 깨끗합니다. 42인치 엘시디에 컴퓨터도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5천원의 차이가 이렇게 심할거라고 누가 알겠습니까.
다음에도 여기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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