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골수팬 입니다. 이번 SK 사태를 보고 있자니..구단 프런트 하는짓이 넘 양아치 같아서 글 올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김성근 감독 야구 좋아하지 않습니다. 승리를 위해 정말 처참하리 만큼 선수들 굴리고...더티플레이....다른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호불호가 분명 갈리는 감독 입니다만.
그의 야구에 대한 치열함.존경합니다. 또 존경받아 마땅 하다고 봅니다.
어떤 팬들은..이겨도 신나지 않는다라는말을 하더군요. SK 야구...
엘지나 한때 기아 처럼 바닥을 한번 기어보시죠....야구 뜸뜸히 보시는분들 말고 진짜
골수팬들 (그날 야구 승리에 하루 기분이 왔다 갔다 하시는분들)은 바닥을 기는게 어떤 기분인지 잘 아실겁니다.
한때 기아가 바닥을 기었을때 우리 조뱀 졸라 깠습니다. 감독이 문제다. 바꿔라.
지금도 조뱀 싫어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작년에 졸라 문제 제기 했을때 기아 프론트가 어떻케 대처 했는지...욕을 다 먹고 감독을 싸고 돌더군요.
프론트가 어떻케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대목 아닐까요. 기아가 요즘 고전 하지만...
올해 가을 잔치는 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5년동안 3번 우승시킨 감독 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선수단 보호 차원이다 운운하면서
이런짓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진짜 어떤분 말처럼...롯데팬 같으면 오늘 난리 납니다. 기아팬도 롯데팬 만큼 강성인데...인천팬분들은 다 양반 인가 봅니다.
그런데 선수단 보호 차원이란게 어떤 의미일까요??<br />
금년 SK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선수들을 혹사시킨 부작용이 슬슬 나타나는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던데 그것을 얘기한 것인지, 김성근감독에 대한 거부감이 구단뿐 아니라 모기업인 SK에 대한 거부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고위층의 판단인 것인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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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수단 보호 차원이라는 이유를 거론한 이유가 궁금하더군요. <br />
선수단을 보호하기 위해서 김성근을